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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0키로 달려보고 사람이 할 짓이 못된다는 결론에 도달해씀니다. ㅠ.ㅠ

동호회분들 뛸때 가끔 뒤따라 뛰어보는데<br />
속력내서 뛰면 순식간에 한바퀴 쳐집니다.<br />
아마츄어 분들이 그럴진데...

걸어서 가기도 힘들죠.. ㄷㄷㄷㄷㄷ

운전하기도 힘든 거리인데 말입니다..ㅠ.ㅠ

아마추어는 서브3가 관건이죠... 3시간이내 완주인데... 이것만 해도 ㅎㄷㄷ 이죠~ ^^

4시간 안에 들어와도 대단한거 같은데요.

서브3면 평속 14km/h 네요 이것도 ㅎㄷㄷ....런닝머신 뛰어본 분들은 아실듯 ㅡ,ㅡ

19-20km/h 의 속도면 100미터 17~19초에 끊는 속도...........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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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안되네요........

그렇습니다. ㅜㅜ;;; <br />
일반인이 거의 전력질주해야 하는 속도로 2시간 넘게 쉬지않고 달린다는 것은 <br />
가히 초인적인 지구력과 정신력을 요구합니다

아! 봉달이 아저씨가 존경스럽습니다.

600만불의 사나이는 가능할거예요.

사람이 아닌거죠.<br />
ㅠ.ㅠ

숨이 막혀옵니다..휘우

600만불 사나이도 체력은 넘쳐도 호흡이 딸릴겁니다.

메트릭스라면 숨안쉬고 달릴텐데요...헉헉...

그렇게 생각하면 지상에서 달리는 것은 에너지 효율면에서 최저가 아닌가 합니다.<br />
새들이 날아다니는 것을 보면 이륙할 때에나 퍼덕거리지, 일단 어느 정도의 고도에<br />
도달하면 기류를 타는지 어떤지 거의 파다닥거리는 날개짓 없이 엄청난 속도로 날지 않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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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두어시간동안 같은 일을 꾸준하게 하는것도 자체게 대단하다는...

그게 사람이 할 짓입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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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탈을 쓰고 그런짓을 하면 안되는 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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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걸어가기만 해도 제 뱃속에 비상용으로 저장해 놓은 돈까스, 탕수육, 맥주 등등 다 소진해 버릴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