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이런 사항은 말로 해선 안됩니다...법으로 해야죠...그쵸??

순영님!! 전 그냥 국어 사용을 잘하자는 생각에서 드린 말씀인데~~~

나이가 드셔서 정신이 오락가락 하셔서 그런거니 어쩌겠어요 젊은 사람이 이해해 드려야죠 =3=3=3=3=3=3=3=3=3=3=3=3

아~~!!!! 그분들은 전부 50줄 이상이신가 봅니다. 저도 낼모레 50인데 ^^

박병주........ 각성하라!!<br />
<br />
<br />
기수을쉰도.....만만찮다!!<br />
<br />
<br />
글고<br />
<br />
내도.......각성하자!! ㅠㅠ

1딴 멀좀 먹으면서<br />
식후30분에<br />
각성제 사주세유~<br />
ㅠ.ㅠ

모두가 나발의 불찰입니다.<br />
<br />
부디 노여워 마시길..... ㅜ,.ㅠ^

전 요..?

3-4년 전(? 4-5년전?)에는 이 게시판에서는 그런 말투를 쓰면 매장당하는 분위기 였는데<br />
어르신들이 그런 말투를 쓰시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br />
그런 게 전혀 없어진 걸로 기억합니다.<br />
노친네들 한테 그런걸로 뭐라 그럴수가 없잖아요.....<br />

저는 오히려 말씀하시는 분의 개성이나 억양이 느껴져서 좋던데요. ^^;<br />
원래 말이라는 게 그런 식으로 상황에 맞게 변해가는 거 아닐까요. 시간이 지나며 버려질 건 버려지고 남는 건 남겠지요. 유사 이래 "국어 순화"가 제대로 지켜졌다면, 지금 모든 인류는 동일한 말을 쓰고 있어야 합니다. 따지고 들자면 "국어 순화"라는 용어 자체가 왜말이기도 하거니와 전체주의의 혐의가 짙기도 합니다. <br />
몰라서 틀리는 맞춤법 따위는 바로

서장원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솔직히 알아보기가 힘들어서요. ^^ 제가 시대에 뒤쳐지게 사는건 아닌지<br />
심각한 고민도 해 봅니다.

사실 국어가 어렵습니다.<br />
<br />
배운지가 오래 된 사정도 있지만,<br />
<br />
보수 교육도 필요한데 이걸 어디서 해 준다 하는데도 없고스리,,,,

저도 위에 장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여기 분들끼리 친근감의<br />
표현으로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br />
그런데 와싸다말고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필요없이 남발되는 영어단어와<br />
철없는 10대들이 만들었을 걸로 추측되는 이상야릇한 신생어들은<br />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너무 딱딱하니 재미있으라고 일부러 그러시는것도 세상사는 재미 아닐까요? 물론 모두가 다 그런다면 문제이겠지만, 어르신들 그러시는건 따분하셔서 그러시는것으로 이해합니다.

이게 다 어르신들 때문입니다. =3=33=3 3 3

홍의경님의 예는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커피나 와인을 즐기는 부모라도 자녀에게 그걸 권하지는 않겠죠. ^^;

나름 재미나다고 생각하는 1인.

죄송합니다....모두 저의 불찰입니다....ㅡ,.ㅜ^<br />
<br />
사실, 초등(국민학교)시절 국어시간에 말음되기 받아쓰기 시험도 본 기억이 있습니다...<br />
<br />
입에서 나오는 대로 발음을 받아쓰기 식으로 시험을 봤었습니다...<br />
<br />
지금은 그런 것이 없어졌겠지만....<br />
<br />
그당시의 향수도 느끼고 뭔가 친근감?....이런 표현을 그런 식으로 했었는데<br />
<br

조금 변형해서 쓰면서 가벼움, 친밀함 등등을 느낄 수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중에 주야장천이 있지요.<br />
주구장창의 아주 잘못된 말인데 줄곳, 줄창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재미있으라고 일부러 그러시는것도 세상사는 재미 아닐까요? ver2.1

위 홍의경님 말씀에는 적극 공감합니다. 다만 배우지 못해 범하는 오류와 일정 수준 습득 이후의 응용, 또는 변용의 경우는 다르다고 봅니다. 어린 아이가 피카소 같은 그림을 그린다면 차근차근 정확한 데생을 가르쳐야 하겠지만, 피카소에게 정확한 데생을 요구할 수는 없는 것 아닐까요. ^^;<br />
<br />
라현채님 댓글의 '주야장천'과 '주구장창'은 놓일 곳이 서로 뒤바뀌었습니다. '줄곳'은 '줄곧'으로 써야 하고요. ^^;

전 뭐뭐한다는(능)... 이런 식 글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br />
사물에 존대말 붙이는 것도 굉장히 거슬리고, 언제부터인가 "의"자를 상당히 많이 쓰더군요.<br />
일본글 영향인 지 몰라도 전 '의'자를 빼고 써도 이상하지 않더군요. <br />

저도 홍의경님처럼 50 중반이지만 아이들에게 어법에 맞지 않는 말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br />
<br />
문자 보낼 때도 문법에 맞도록 사용하라고 이르고 있습니다.<br />
<br />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고 봅니다.<br />
<br />
저도 가끔 ㅋㅋㅋㅋㅋ라고 자음을 겹쳐 쓰는 경우가 있는데 반성합니다. 근데 또 그렇게 쓸 것같아요.

제가 봐도 맞춤법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제대로 사용을 했으면 좋겠네요<br />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셨을 때 그렇게 사용하길 원치 않으셨겠죠

우리말도 실제 구어체와 문어체가 많이 다르죠? <br />
<br />
한글파괴현상...그런 심각한 시선으로 보시기 보다는 <br />
와싸다자게가 물론 적잖은 분들이 드나드시는 공간이긴 하지만, <br />
사회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는 공간도 아니고, <br />
우리나라 전체로 볼 땐 지극히 한정된 사람들만의 동호회적인 공간이기도 하고... <br />
<br />
친숙한 분들간에 구어체를 조금 흩뜨려 놓는 장난질?...그

그게요....<br />
그런 말투 쓰시는 분들과 친하지 않아서 그래요. ㅎㅎ<br />
저도 그런 말투 쓰시는 분들 보면.. 조금 색안경을 쓰고 보게 되는데,<br />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랑 친한 사람이 저런 말투를 써도 색안경을 쓸까? 생각해보니..<br />
아니더라구요... ㅎ<br />
고로... 그런 말투 쓰시는 분들과 친해보세요.<br />
<br />
저요? 전 여전히 아웃사이더입니다. ㅎㅎ

재미있지 않은가요. 뭔가 친근감 이랄까.

가장 거슬리는 건 아나운서, 기자 등 방송 관계자들이 잘못된 표현을 쓸 때 그렇습니다. 물론 그 사람들도 실수할 수 있지만 그래도 남들보다는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들인데 그렇게 잘못 쓰면 좀....<br />
그리고 방송에 무슨 자막을 그리 써대는지. 맞춤법에 맞게나 쓰면 모르겠는데 잘못된 게 떡하니 나오면 그것도 거시기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