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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제작 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컨텐츠를 갖고 있는 출판사의 눈치를 더 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ebook 값이 점점 올라간다는..

전 책은 종이냄새가 나야 제맛이라서... ㅜㅜ

이상태로라면 ebook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어찌 됐건 단순비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ebook은 저에게 아직은 시기상조인것 같네요 저도 책은 종이로.....

외형의 물질비용보다 컨텐츠를 산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그리 비싼건 아니지 않을까요?<br />
얼마전 음반을 사면서 한장에 2만원 넘게 사면서 여전히 음반이 비싸구나 했었는데<br />
가만히 생각해보면 음반 공시디 가격이랑 비교할 게 아니고 그 안에 담긴 창작자의 노력을 생각하면<br />
그리 비싼건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똥반 고르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말이죠^^

극장에서 영화 보는 값과 대응되는건 책 대여가 아니라 책 구입 아닐까요?<br />
저도 아직은 e book이 끌리진 않습니다만.<br />
(혹시 매주 보는 주간지가 e book으로 나와준다면 모르겠네요)<br />
그리 비싼 컨텐츠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br />
<br />
종이 책값이 너무 올라서 그런거기도 하지만요-+

책은 보는 맛도 있어야 하고.... 책장에 꽂아 놓는 맛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__^;

그정도면 적당한게 아닌가 싶네요... eBook이 종이책을 완전히 대체할 날이 가깝지는 않을 것 같고... 나름대로의 시장을 키워나갈 것 같아요...

종이책이 좋기는 하지만 다른 이유로 e-book을 선호합니다.<br />
책보고나면 보관할 곳이 없습니다. 영 아니다 싶은 책은 그냥 버리고 하지만<br />
뭔가 좀 간직해야겠다 싶은 책은 책장에 꽂아 두는데 이게 한권, 두권 쌓이다 보니<br />
이사다닐때 마다 짐이고, 몇년 지나도 읽지도 않는책 왜 보관하냐는 마누라 잔소리도 심해지고<br />
지금 집에 보관중인 책들 스캔을 뜨서 파일로 보관하고 다 없애버릴까 고민중입니다.<br

이상태로라면.... 이북이 살아 남을수 있겠냐고 물어보셧지만<br />
갑자기 저 라면 먹고 싶어졌어요..

현재로선 엡슨 gt-s80 이 가격대비 최고의 전자북용 스캐너인것 같습니다

대신 eBook 시장을 좀 키워보고 싶다면 종이책을 사면 eBook을 반값 할인해준다던가... 50% 깜짝 할인 다운로드 프로모션을 한다던가 하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직 이쪽 시장에 자신이 없는지... 별로 열심히 팔 생각들이 없는 듯 합니다. 아이패드 류의 제품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달라질까요?

이북야그들에 뜬금없이 라면먹고잡다는 상태님 상태가...<br />
그 상태대로라면... 도저히 정상상태라고 말할 순 없겠군요...ㅠㅠ^^ =3=3=3

책을 손상하지 않고 스캔 뜨는 장비는 옵틱북 시리즈(3***,4***) 가 있습니다. <br />
그외에 책을 손상(제본부의 절단)해서 스캔하는 장비는 여러개 있습니다. 저는 초음파 이중급지방지 옵션이 되어 있는 N7710 추천 드립니다. -> 제가 사용하는 장비.<br />

책은 뭐니뭐니해도 삼구무배로 구입하는게 짱인것 같습니다.다만 시간이 좀 지나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종이값만 빼서는 안 되죠..<br />
책을 만드는 비용 즉 제책비용도 빼야하고,<br />
종이책을 유통시키는 비용, 판매 비용 등도 제하고 다시 산출해야 할것으로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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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가격의 절반 수준이라면 전자책의 미래는 암울하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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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종이 책값을 터무니 없이 올려 가격 폭을 벌어지게 할까 걱정됩니다..<br />

책값은 판권비 + 출판비일텐데.. 출판비가 권당 1000원 내외 일것같아 보이는데 <br />
판권비를 너무 높게 잡는것 같군요.<br />
실제로 작가한테는 얼마나 주려나요 ㅋ..<br />
ps. 출판비용에 구입 내역에 대한 라이센스 유지 관리 비용과 원판 제작비(스캔 등등)도 포함해야 되니 <br />
서비스 비용을 조금은 인정해 줘야 할것 같긴합니다.

ebook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다른데 제대로 만들려면 돈이 꽤 듭니다. 즉 영화처럼 파일로 만들면 간단한게 아니죠. 더욱이 시장이 없어요. 그리고 복사에 대한 위험이 있죠. 영화처럼 상영이 끝난 뒤에 나오는게 아니죠. 더욱이 책은 영화와 달리 판매 수량에서 차이가 커요. 영화보다 훨씬 적게 팔리죠. 이런저런 이유로 비쌀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봅니다. 나중에 ebook세상(?)이 온다면 지금보다는 더 내려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