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할매들의 기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04 09:04:48
추천수 0
조회수   1,933

제목

할매들의 기도.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아침 출근 길에 할매 두 분의 대화를 엿들었습니다.

아니 그 냥 들렸습니다.

"어데 가노?"

"절에 간다.백일 기도 드리려."

"부지런히 댕겨라..그래야 죽어 좋은데 간다.."



내가 아는 부처님의 진리는 기도하면 죽어 좋은 데 가기 위함이 아닌데..

일반 사람들의 절에 대한 개념은

제 생각과 다르네요..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원래 말씀을 전하는데에는

신경 안쓰고 일반 신도들의 비위만 맞추어, 신도 수만 늘리고

세만 확장하는데에 신경쓰니...



이래서 제가 절에는 안 갑니다..

절 밥 먹는 스님들도 뭐 하시는지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moondrop@empal.com 2010-08-04 09:11:28
답글

우리나라 최대의 종교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가 아닌 기복신앙이죠.. ㅋㅋㅋ

sutra76@hanmail.net 2010-08-04 09:12:10
답글

아, 진우님 그럴때는 우리도 오래전 전생시절에 어느 할머니였고 그때 절에가서는 기도만을 열심히 했던 시절도 있을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신다면 어떠실까요? 저는 방금 그런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0^;;

김진우 2010-08-04 09:12:49
답글

혹시 원래의 종교,<br />
불교,기독교.천주교를 전부 다 우리 식으로 바꿔서 믿고 계신가 싶네요..<br />
나이 드신 분 들은.......ㅜㅠ.

rokstars@kornet.net 2010-08-04 09:12:53
답글

종교란것이 현생의 복을 비는것이 아니라, 죽어서 구원(천국, 극락)받기 위한것 아닌가요?<br />
제 생각에는 할머니들의 대화가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br />
할머니들이 말한 좋은곳은 극락이나 윤회의 끈을 끊고 해탈하는것으로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br />

김진우 2010-08-04 09:14:03
답글

승호님 전 윤회설은 안 믿습니다.<br />
연근님<br />
제가 알기로는 불교는 종교가 아니라 <br />
철학이라 하던데요..원래 불교가 말입니다.

sutra76@hanmail.net 2010-08-04 09:15:50
답글

진우님 글에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르시는 글이신것 같은데요.. 부처님은 업으로 윤회 한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김명철 2010-08-04 09:16:50
답글

대승불교에서는 극락왕생을 중생들에게 설법하는것을 허용하는 것으로 압니다.<br />
극락왕생이 서방정토에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고 본다면,<br />
이 또한 죽어 좋은데 가기 위함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지요....<br />
<br />
유일한 절대 목적으로 왕생을 내세우는 것이 불교의 진리는 아니지만,<br />
왕생 또한 불교의 하나의 중요한 목적 중에 하나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br />
<br />

조영남 2010-08-04 09:22:01
답글

불교는 종교입니다.<br />
사후 세계가 명확한데 종교가 아니라면????<br />
죽어 윤회해서 인간으로 태어나거나 축생으로 태어나거나.....<br />
뭐.... 철학적인 요소가 무척이나 많습니다만....

김진우 2010-08-04 09:24:35
답글

승호님<br />
부처님의 가르침도 자신이 스스로 확신이 가야지요.<br />
무조건 경전애 씌여 있다고 글자 한자 한자 다 맞다고 믿지는 않습니다.<br />
경전을 지도에 비유하면 가 보지도 않고 경전만 많이 안다고 다 간 걸로 착각하면 안됩니다.<br />
지도를 보고 실제로 가 보아야 합니다.<br />
즉 실제 우리 일상과 내 마음 속 내면에 대응하여 일치 해야 합니다<br />
그래야 경전이 살아 있ㄴ느 경ㅈ너이 됩니다.<

김진우 2010-08-04 09:25:56
답글

영남님 불교는 종교가 맞지만 원래 부처님 뜻은 좀 다르지 않았나합니다.<br />
전 한 사람이라도 깨우친느데에 더 중점을 두어야지..<br />
숫자만 늘리는 건 불만입니다.

김명철 2010-08-04 09:28:15
답글

그렇죠...<br />
전체 종교적 관점에서 보면<br />
참 못마땅 한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저도...

sutra76@hanmail.net 2010-08-04 09:29:42
답글

진우님께서 한사람이라도 깨우치는데에 더 중점을 두어야지.... 라고 말씀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가지고 계신 불교지도를 비추어볼때.. 어떤 깨우침을 진우님은 생각 하고 계신지요?

김진우 2010-08-04 09:32:20
답글

승호님 전 깨우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눈 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안되니까요<br />
그래서 우선 저 부터 먼저 깨친느데에 신경쓰고 있습니다.<br />
그러다 보니 부처님 말씀도 매우 도움이 되는데..<br />
그런 면에서와 지금 절과는 차이가 좀 많이 난다는 제 견해입니다..<br />

박정식 2010-08-04 09:32:52
답글

종교란 믿어서 내맘편하면되지 더이상 뭘바랄까요?<br />
어떤종교든간에 세확장에 신경안쓰는 종교없습니다.<br />
사심없는 포교..........하기 힘들지만 하는분들도 많습니다..받아들이는이들의 문제도 있을수도 있구요.<br />
<br />

sutra76@hanmail.net 2010-08-04 09:34:30
답글

네 진우님 제가 공부한 바에 의하면 진우님께서 지금 바라보는 시각이 정말 좋은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

김진우 2010-08-04 09:38:14
답글

정식님..그런 종교도 있지만 <br />
지극히 제 개인 생각으로는 <br />
이 세상을 사는 가장 중요한 의미는 자기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정도는 알고 살아야하지 않을까하는 점입니다....<br />
그냥 우선 마음에 위안만 주는 건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저 한테는 아닙니다.<br />
<br />
예...승호님 감사합니다.

sutra76@hanmail.net 2010-08-04 09:38:37
답글

그러나 진우님 지금 절에 대해서 모든 절은 저도 모르지만, 진우님께서도 모든 절에서 하는 포교 공부 스님들의 정진을 다 아실수는 없으시니까요.. 무조건 다른 허물 보지 마시고.. 부처님의 법 만을 의지해 나아가는 것이 바르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자등명 법등명... 물론 만나게 되시는 모든 인연들 가르침들 다 받아들이시면서 비교해보실수도 있으실거구요.. 저도 공부하는 부분에 있어서 이런점은 좋다 이런점은 나쁘다 하는것을 느끼는데로 잘 이야기 해

장순영 2010-08-04 09:41:12
답글

사후세계까지 챙길 여유가 없어서리...ㅠㅠ

오승 2010-08-04 09:42:07
답글

기도 많이 한다고 좋은 업이 쌓이고 좋은데 태어나겠습니까?<br />
대개 우리네 어머니들의 기도가 지극히 기복적이고 개인적인 욕망을 이루어달라는거 아닙니까.<br />
기도많이 해서 좋은데 태어난다면<br />
새벽마다 기도드리는 우리나라 개신교 신자분들 전부 좋은데 태어나시겠습니다.<br />
부처님이 언제 기도 열심히 하면 업이 소멸되고 좋은데에 태어난다고 하셨습니까?<br />
부처님이 돌아가실때까지 계속 반복 또 반복해서 이야

sutra76@hanmail.net 2010-08-04 09:42:24
답글

우선 윤회를 믿지 않으신다고 하셨는데요... 그점에 대해 혹시 이야기 해보실 마음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만일 그점에 대해 이야기 하실수 있으시면 말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진우님과 대화를 하고싶습니다. 윤회 라는 부처님의 말씀하신 사실에 대해서요.

sutra76@hanmail.net 2010-08-04 09:46:21
답글

오승님 그럼 스님들께서 하시는 염불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요?

이호준 2010-08-04 09:48:55
답글

불경은 해탈하여 부처가 되는 방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br />
그리고 우리나라 절에 가면 산신당이 하나씩 다 있습니다. <br />
우리나라 토속 종교와 합치된 형태인거죠.

오승 2010-08-04 09:51:22
답글

한승호님/ 잘 모릅니다. <br />
우리나라 불교가 중국에서 건너온 상당히 원래의 불교와 다른 불교라는것만 압니다.<br />
애초에 대승불교라는게 민중에게 쉽게 전파하기 위해서 힌두교의 여러가지의 것을 차용해다 &#50043;다는것도.<br />
염불에 대해서도 부처님이 따로 이야기 하시진 않은걸로 압니다.<br />
부처님은 항상 마음챙김수행과 명상수행을 이야기 하셨지 염불이나 주문 이런것을 이야기 하신적이 있던가요?

sutra76@hanmail.net 2010-08-04 09:55:54
답글

네.. 제가 알기로는 있습니다. 예를들어 신묘장구대다라니.. 혹은 광면진언, 등등 모든 진언 수행이 다 염불로 들어간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부처님의 갖추어진 비주를 외우고 쓰고 하는 그런 수행 또한 염불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한 다라니들은 부처님의 설법에 많은 부분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오승 2010-08-04 09:57:24
답글

한승호님/ 그리고 염불이라는게 부처님 말씀을 그대로 책으로 적은거를<br />
계속 반복해서 읽는거겠죠?<br />
아무생각없이 염불만 외우고 또 외운다고.. 한글도 아니고 범어를 음차로 한자로 적어놓은거라 뭔 뜻인지도 모르고 외우는데 무슨 선업이 쌓아지나요? <br />
부처님이 언제 자기의 설법을 책으로 적어서 그걸 반복해서 외우라고 시켰습니까? 당시에는 염불도 없었죠.<br />
지극히 실천적인 수행과 날카로운 설법만 존재했던걸로

고종권 2010-08-04 09:57:31
답글

뭘 알고있냐 누가한말인데 무슨책에있는지 누군든 책보고 정보찾으면 알수있습니다.<br />
그리고 그게 정말 주시하고 깨어있어며 깨달아서 얻은 답인가요 <br />
그때의 부처님과 현실의 세계는 차이가 있죠 물론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무엇은<br />
같지만여 <br />
<br />
철학은 어떤 답을준적이 있나요 가들 어렵은 이름 외는것도 힘든데 ㅠㅠ<br />
성경에도 잠잠하라 그럼 니가 신인걸 안다 뭐 이런말도 있습니다.<br /

moondrop@empal.com 2010-08-04 09:57:38
답글

기복신앙으로 출발했지만.. 기도를 드리면서 점차 자신을 잊을 수 있다면..<br />
좋은 수행방법이겠죠.. 그렇지만 그리 되기가 쉽지 않으니..<br />
대부분은 기복신앙에서 끝나지 않을까요.. -0-

sutra76@hanmail.net 2010-08-04 10:00:05
답글

또한 상구보리 하화중생 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수행처에서만 보자면 본인의 깨달음에만 놓고 본다면 수행자가 깨닫는것으로만 상구보리 를 해석하실수도 있지만, 실제로 수행할때는 그리고 점차 깨달음에 다가가거나 어느 경계를 열게되면 일체 모든 법계의 부처님들과 하늘신들과 다 통하게 되는 연결이 되는 상태도 올수 있는데요, 그런점또한 저는 부처님의 기피력을 배제하고 볼수 없다고 생각 합니다. 함께 수행하는것을 돕고 그리고 일체가 같이 도

오승 2010-08-04 10:00:11
답글

한승호님/ 진언수행은 부처님이 말씀하신적이 있나요? 어느 경전에 싯달타 부처님이 진언수행하라고 써있답니까? 그거 다 힌두화된 대승불교가 중국으로 넘어가서 중국화된 불교 아닌가요?<br />
저도 자세한건 모르지만 이런 불교를 상당히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스님들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br />
한승호님이 진언수행을 하고 티벳 밀교에서 주문수행을 하고 일본 불교에서 주문을 외우고<br />
다 이거 초기 부처님의 원래 불교에서 상당

sutra76@hanmail.net 2010-08-04 10:01:39
답글

부처님이 무슨말씀을 하셨는지는 사실 오승님과 저는 들은 적이 없는것이 사실 입니다. 오승님의 생각또한 저는 그럴수도 있겠다 하고 생각 합니다.. 다만 저는 염불이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고 실제 저도 염부를 하면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니 더욱 그렇습니다.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고종권 2010-08-04 10:03:37
답글

글구 제가 책을 읽고 아는한은 아주 많은 깨달음을 얻은분들은 유럽,히말라야,티벳,부탄, 글구 인도등지에서 정말 대중의 시선을 끌거나 자기 이름을 오래 남기고 가신분은 많지 않습니다. 그중에 또 소수만이 책이나 아님 구전으로 방법에 관해 전달해주었고 그또한 사람마다 다 다르게 적용될수 있다고 한걸로 압니다. 저또한 아직 갈길이 먼 사람이지만 승호님이 진정원하는것이 깨달음인지 아님 부처님의 도움인지는 글을 읽어면서 햇갈리네여. 무튼 진여를 얻길 바

박병주 2010-08-04 10:04:40
답글

연세드신분들께는<br />
사후 좋은곳으로 인도 한다는 명목이<br />
종교계에 먹혀서<br />
많은 어르쉰들께서 종교게에 입문 하는것 같습니다.<br />
물론 젊은 시절부터 계속 정진하시느느 분들도 많으시지만 말이죠.<br />
-저의 생각 임뉘돠.<br />
ㅠ.ㅠ

오승 2010-08-04 10:06:57
답글

한승호님/ 아마 한승호님이 교회다니셔서 기도열심히 하셔도 좋아지는것을 느끼셨을껍니다.<br />
아니면 증산교에서 주문수행을 하셔도 마찬가지고요.<br />
교회의 기도나 불교의 염불이나 같은거라 봅니다. 거기에 복을 비는거까지 끼면 다 거기서 거기죠.<br />
부처님의 초기 말씀과는 좀 동떨어져있다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뭐 다를 수도 있겠죠.

이주현 2010-08-04 10:08:18
답글

그래서 <br />
<br />
(이런 얘기가 나올 때마다 늘 리바이벌하지만..)<br />
저는 늘 종교적인 사람이 되고자 할 뿐 종교인은 생각이 없습니다.

sutra76@hanmail.net 2010-08-04 10:09:08
답글

네 오승님 그렇다면, 오승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을 보니 경전을 많이 보신것 같은데요.. 경전의 내용중에서 어떤 점을 보신후 기복신앙은 아니라고 생각 하셨는지 말씀 해주실수 있으신가요?

김진우 2010-08-04 10:13:43
답글

제가 아침에 바빠서 댓글을 빨리 달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br />
전 오승님의 말씀에 도의합니다.<br />
그리고 승호님..<br />
부처님은 신이 아닙니다..<br />
그 분이 깨달음을 얻어서도 전지 전능 해진 건 아닙니다.<br />
그 분 당시에 인도에는 전해 오던 윤회 사상이 있었답니다..<br />
그래서 자연스레 불교에 윤회사상이 들어 온 건 아닐까요?<br />
저는 윤회 사상을 이렇게 해석해 보았습니다.<b

김진우 2010-08-04 10:14:13
답글

주현님 말씀도 맞습니다...~~

고종권 2010-08-04 10:14:17
답글

예수님도 부처님은 안말도 안했을수도 있습니다. 말이란 한방울로 시작해서 나중에 수십게의 지류와 어느강이서 흐른물인지고 알수 없는 대양으로 가버리면 결국 물방울은 없고 거품만이 남는거 아닌가 합니다.

sutra76@hanmail.net 2010-08-04 10:17:46
답글

네 진우님 그렇다면 진우님께서 말씀 하시는 윤회는 아니라는 말씀은.. 진우님께서 진우님이라는 이름 받기 이전 부모님 모태에 들기 전에 있던 그때와 지금 김진우 라고 살고 계신 지금운 그냥 다른것이다 이렇게 보시는것 인가요?

오승 2010-08-04 10:18:31
답글

한승호님 / 무슨 말씀이세요? 기복신앙은 아니라는 말씀이? <br />
경전 많이 읽지 않았습니다만~ 불교가 기복신앙은 아님은 확실합니다. <br />
불교를 기복신앙으로 알고 있다면 정말 잘못 이해하고 계신겁니다. <br />
부처님이 반복해서 욕망이 왜 일어나고 집착이 왜 일어나고 苦가 왜 생기고 어떤 수행을 하면 욕망에서 벗어나고.. <br />
이런거를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하시는데 <br />
기복이라는건 오히려 욕망을 부풀리는

권윤길 2010-08-04 10:19:13
답글

<br />
그런데 대부분의 종교가 사후에 좋자는 의도가 있는거 아닌가요? 현실에서는 답 없으니, 죽어서라도 좀 좋게 지내보자는 생각 때문에 널리 퍼진 것 같은데요. 그렇게 보면 저 할머니들의 대화는 지극히 정상 아닌가 싶습니다만..<br />
<br />
기도 열심히 하면 사업 성공하고, SKY 합격하고, 좋은 배필 만나서 결혼하고, 때돈 번다는 식의 현실 세계에 대한게 아니라면 저는 문제 의식을 못 느끼겠어욤. 'ㅁ'<br />
<b

sutra76@hanmail.net 2010-08-04 10:20:50
답글

반야심경 맨 마지막 귀절이 아제아제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세번) 이렇게 되어있는 부분은 그럼 부처님의 경전에 따로 누군가 써 넣은것 이라고 보시는것 인가요? 아니면 다르게 보신다면 말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sutra76@hanmail.net 2010-08-04 10:21:56
답글

네 그만 하겠습니다. 저도 이만 졸려우서어 이만 자러 가야 합니다 그럼 나중에 뵙겠습니다~ (__)

김진우 2010-08-04 10:22:20
답글

승호님...<br />
본래 진면목은 다르지 않으나..<br />
겉 모습은 다르다고 편리하게 생각하고 삽니다.<br />
"에고"라는 하상을 동일시 하지 않고 필요에 의해 쓰듯이..<br />
불교에도 방편이란 말이 있다지요?

김진우 2010-08-04 10:25:14
답글

윤길님 보통 종교는 그렇습니다.<br />
하지만 불교의 제일 처음 진리의 말씀은 여타 다른 종교와는 좀 다릅니다.<br />
그래서 불교를 종교가 아닌 철학이라고도 이야기합니다.<br />
즉..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 나가 누구인가를 아는 것...<br />
그런 불교가 지금 절에서는 기복 신앙으로 변했다는 것인데<br />
원래의 뜻이 흐려져가지 않나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권균 2010-08-04 10:26:55
답글

ㅎㅎ 교회에서건 법당에서건 우리나라 할머니들께서 드리는 기도는 아마 <br />
대부분 자식 손주들 건강하고 사업 잘 되고 시집 장가 잘 가게 해달라는<br />
기도일 것입니다.<br />
자손들이 잘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은 극히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것이며,<br />
또한 그렇게 살다가 죽어서 좋은 곳에 가고싶은 마음 역시 할머니들다운 <br />
소박한 소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승 2010-08-04 10:27:13
답글

권윤길님 말대로 그래서 초기불교가 망했죠. 어렵잖아요. <br />
한때 인도 전역에 퍼졌으나 지금은 인도에서 불교 찾기 힘들죠.<br />
위에서 두 분이서 말씀하시는 윤회가 있다 없다. 자아가 있다 없다.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서 부처님 사후에 여러 불교 종파들이 (부파불교?) 논쟁했던걸로 압니다. <br />
대중들이랑 동떨어졌죠. 무슨 뜬구름 잡는 소리도 아니고. <br />
당장 먹고 살기 힘든데 자아니 윤회니 이게 다 무슨 소용

sutra76@hanmail.net 2010-08-04 10:29:59
답글

오승님 그럼 부처님께 청법을 할때 꼭 절을 하는데요.. 절을 하는 그것은 어떠한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sutra76@hanmail.net 2010-08-04 10:32:50
답글

저는 지금 이 좋은 자리에서 대화에 참여하고 싶은데요 잠을 자야하기에 ㅠㅠ;; 그럼 나중에 좋은 리플들 많이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우 2010-08-04 10:34:15
답글

권균님 ...<br />
할매들이 잘 못 된 건 없습니다..<br />
우리 들의 의식의 발전에 도움을 주어야 하는데...<br />
과연 절에서 부처님의 본래 취지를 잘하고 있는가,<br />
그것이 문제입니다...~~

sutra76@hanmail.net 2010-08-04 10:37:40
답글

지금 진우님꼐서 걱정하시는 부분이 진우님 공부에 큰 힘이 되어지는 부분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럼 진짜 이만 ㅛ,.ㅛ] 나중에 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오승 2010-08-04 10:40:50
답글

아니 당시 예법이나 예절을 제가 다 알수도없고.. <br />
절하는거야 존경의 표시 뭐 그런거 아닌가요? <br />
부처님 앞에서 108배 하거나 이런거 없었죠.. <br />
부처님이 절하라고 시킨적도 없고~ 오히려 당시 브라만교의 복잡한 예법. 의식을 싫어하셨던 분 아닙니까. <br />
그리고.. 부처님 설법이 그냥 만나서 자연스러운 대화로 시작되는경우도 많았고... <br />
각잡고 앉아서 절받고 시작하는게 아니라...

이주현 2010-08-04 10:42:49
답글

(이쯤에서 분명하게 확인되는 사실 항개는...) <br />
<br />
진우을쉰은 바늘 끝같은 까칠한 가시를 품고 있어서 암만봐도 짝퉁을쉰인갑다~~ <br />
& <br />
진우을쉰은 아는 게 너무 많아 먹고 자픈 것도 억수로 버라이어티 하겠다~~^^ =3=3=3

김진우 2010-08-04 10:45:26
답글

오승님<br />
제가 들은 바로는 <br />
내가 낸데 하는 자만심이 부처님 말씀을 받아 들이는데에 <br />
가장 장애가 되니<br />
겸손 한 마음을 가지라고 <br />
절을 지극히 하라고 하는 것 같고요..<br />
부처님을 존경해야 겠기에 절을 해야지요..<br />
<br />
<br />
하지만 너무 부처를 신격화 하는 건 깨닫는 데에 방해가 된다고 봅니다<br />
그래서 길에서 부처를 만나면 목을

이주현 2010-08-04 10:54:28
답글

(이미 잠자리에 드셨을까?)<br />
승호님께, <br />
달마어록가운데 그런 구절이 있죠.<br />
<br />
부처는 부처를 구(구원)할 수 없다~!<br />
<br />
방구가 자꾸 나온다는 건 멀지않아 X이 나올거라는 징조겠죠.<br />
자게에서든 어디서든 자꾸 부처님야그를 하고 싶으신 그 경지가 아름답고 존경스럽지만,<br />
위에 오승님 말씀처럼 특정종교 야그가 불편한 거부감을 일으키는 분들도 적잖을테니...

오승 2010-08-04 11:00:26
답글

저도 개인적으로 아주 불교를 좋아합니다만...<br />
게시판에서 불교 경전이야기 나오고 상투적인 뻔한 불교 글들.. 나오고 이러면<br />
두드러기 생깁니다. 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권혁재 2010-08-04 13:07:02
답글

건방지지만 역설적으로, 제가 종교를 창시한다고 하면,<br />
<br />
현실에 끄달려 허우적 대지 않고 항상 자신을 객관시 할 수 있으며, <br />
주위와 인류전체 더 나아가 모든 생명과 조화를 이루는 길을 지도하며,<br />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가르침을 주고 싶습니다.<br />
<br />
근데 이런 가르침들은 이미 어느정도 평온함을 찾는 사람에게는 통하지만,<br />
당장 끼니 걱정해야되고 날마다 전쟁터에서 사는

박인정 2010-08-04 13:17:35
답글

교회든 불교든간에 신자들의 거의90% 착각을 하는게 있는데요 절에 열심히 다녀서 죽어 좋은데 간다는건<br />
그야말로 무지한 중생들의 부질없는 욕심이죠 불교에서는 자신이 곧 부처다 그러니 부처의 본성을 깨우도록하는것이지 무슨 자녀들 대학에 합격하게 해달라거나,돈많이 벌게 해달라는거 이런건 전부다 무지한<br />
속세 중생들의 더러운 욕심이라고 생각하면 되죠...<br />
기독교도 마찬가지로 예수 안믿으면 지옥간다는 공갈,협박은 무

이준호 2010-08-04 13:50:39
답글

연로하신 어머님들이 절이나 교회를 종교적인 신념과 믿음으로 다니신다고 생각치 않습니다.<br />
그저 주변식구들 잘되라고, 당신들의 마음의 위로가 더욱 크겠죠..<br />
제 어머님도 일흔에 가까우셔서 여러모로 불편하신지 제게 그러시더군요.. 요즘 주변분들 힘에 붙혀서<br />
절다니기 힘드셔서 가까운 성당 나가신다고.. 당신도 고민중이시라고.. 카톨릭은 제사나 기타 한국 정서에<br />
그중 적합하다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홍상용 2010-08-04 15:17:28
답글

60등~~<br />
60개 채웠네요..

권혁재 2010-08-04 15:34:21
답글

저는 진리는 과학에 맡겨두고, 종교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집중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그러면 종교가 설 땅이 없어지는건가???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