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이 말이 아닙니다.
안 아픈곳이 없다는 말로 대변 되네요.
현재 병원에서 처방 받아 먹는 약이 세가지 병입니다.
간이 많이 부었고...(지방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부비동염이 심합니다.(축농증인것 같아요)
오늘은 속을 칼로 찌르는것 처럼 아파 병원을 찾았는데
엑스레이....심전도 검사 후
내시경을 하고 나서 쿡쿡 아픈겁니다....
결과 보러 의사 샘 만나러 들어 갔더니
"위염이 심하다... 약먹자....일주일 먹고 차도를 봐서 대장내시경도 해야겠다."
내시경 사진을 보여 주는데.....위에서 장으로 내려가는 길목이 많이 헐었더군요.
근데....한군데서 피가 주룩~~
아! 저거 때문에 아프구나....해서 여쭤봤습니다.
샘이 조직검사 하느라 그렇습니다........................라고 하시는데...
단순한 위염에도 조직검사가 필요한건지......
젠장.....부부가 합쳐 병명이 열개에 육박하는 중합병원이 됐습니다.
올해가 아홉수때문인지...................정말 되는 일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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