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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벌어진 일이 아니라 그니마 다행 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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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갔을 겁니다 다음생에는 좋은 부모 만나서 태어날거구요..

우리나라에서도 않일어나란 보장은 못하겠군요. 맘이 아프내요.

극형으로 다스려야 될 사안입니다.<br />
저 어린 것들을 어찌 저리 두고...사람이 아닙니다. 욕 할 가치도 없이 그나마 극형으로...

애들은 인간같지도 않은 엄마가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요...ㅜ.ㅜ<br />

경악할 만한 사회기사를 보기 괴롭지만, 특히 어린아이들에 대한 참극은 볼 때마다 너무너무 괴롭습니다.<br />
세상엔 정말 나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이 키우는 사람으로서 머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먹먹합니다.<br />
인터넷에 올라온 해맑게 웃는 아이들 사진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br />
다음 생엔 정말정말 좋은 엄마아빠 만나서 사랑 많이 받고 살았으면 하고 기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얼마전에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나요?<br />
부모가 게임에 빠져서 1살인지 2살인지 딸아이를 굶겨죽인 사건이 있었던걸로 압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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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끔찍해서 말도 안나오네요...<br />
제가 만일 지금 곁에 자고 있는 저 두 아이를 저렇게 방치한다는 게<br />
도저히 도저히 상상이 안갑니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12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2046223&cDateYear=2010&cDateMonth=07&cDateDay=2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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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리 사회도 일본이랑 별반 다를 바 없습니다...

제가 지금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사정이 있어 35개월짜리 조카를 일주일 정도 봐주기로 했습니다. 밥 먹기 싫다고 칭얼대고, 업무 시간에 전화 걸어서 왜 빨리 안오냐고 보채고, 퇴근하면 마트 가자고 조르고, 밤늦게 잘려고 하는데 책 안읽어준다고 울고불고 난리치고.... 4일을 시달리다 오늘 하루 술이나 한잔 하고 이놈 잘 때 살짝 들어갈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도 일찍 들어가 놀아줘야겠습니다. 이런 기사 보고나면 조카 얼굴부터 떠오르는군요.

저도 이기사 보고 한참 가슴이 아픔니다.<br />
부디 다음 생엔 좋은 부모님아래 행복을 맘껏 누리고 살기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