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지으시는게 더 의미있지 않을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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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의 외할아버지가... 작명소에 가서 이름을 짓고... 일주일 후에 다른 분께 부탁해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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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작명소 가서.. " 그 이름 어떻냐고 " 물어봤죠.. -- 같은 분에게 같은 아이를 데리고 가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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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지어준 이름으로...-- 대답은... 어처구니 없게도..."그 이름은 누가 지어줬냐면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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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이있는 일화네요..ㅎㅎㅎ 아이 아빠가 생각해놓은 이름이 있지만 어른들께서 작명잘하시는 분에게 <br />
여쭤보고 좋은이름이라고 하면 확정하고 아니라고 하면 다른이름으로 추천받아 지으라고 하시네요. 아이이름 짓기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더군요. 아이 할아버지 할머니 의견도 적극 수렴해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작명소에가서 이름을 짓는 것이 언제부터 사회적으로 유행처럼 번졌는지는 모르겠지만,<br />
개인적 사견으로는 마치 점 한번 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br />
아니, 솔직히 말하면 점 보는 것만도 못하다는 게 제 아이의 이름을 짓는 과정에서 느낀 생각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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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동네 작명소 뿐만 아니라 인터넷 작명소까지 성업중이며 사회적인 분위기가 대세인거 같은데요.<br />
작명법에 관련된 음운성명학, 철자성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