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하이파이와 안녕을 고하고,,,
다시 좋은 여건이 되어 되돌아 옴을 여려 회원님들께 보고합니다.^^
먼저 업/다운 그레이드를 반복하고 최종으로 남아 있던 모습입니다.
이 시스템을 마지막으로 모든 장비를 장터행 하고나서,,, 바이바이~
그래도 선재들은 남겨두었습니다. 언제고 다시 돌아올 날을 위해,,,(자작 선재들이라 애착도 있었고 ^^)
가득한 먼지를 털어내 주고, 산화된 심선을 다듬어주고, 옷 또한 새롭게 리터미네이션 등등을 마치고난
거의 빈티지급의 케이블들,,,
먼저 머리속 구상을 스케치를 해봅니다.
청취 공간입니다.
선정이 끝나고 들어와있는 장비들(최소비용으로 생각하고 고른 기기들이기에 소박합니다.)
하다보니 케이블이 부족한 걸 인지합니다.
바로 검색해서 벌크케이블을 주문하고 제작에 들어갑니다.
다행이도 RCA단자, 익스펜더, 은납 등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게 있더군요. 다행~^^
파워케이블 1조와 인터커넥터 1조 완성입니다.
자, 이제 연결~
소스기기만 빠진 상태로 일단 셋팅
소스기의 요즘의 하이파이 트랜드는 피씨파이? 저도 해봅니다.
저렴한 베어본을 선택(그래 무조건 무손실과 동영상만 돌아가면 된다.)
결과는 예상했던것보다 만족스럽습니다.
스 피 커 : 캐슬 나이트3
플레이어 : 베어본PC(푸바2000에 와사피 출력 셋팅)
D A C : 에이프릴뮤직 DA100s
인티앰프 : 오디오아날로그 크래센도
에이프릴은 과거 경험해본바 큰 하자를 잡을게 없는 제품임을 인지하고 고민없이 선택하였습니다.
캐슬 나이트 물건입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부드럽습니다. 편안한 음색에 해상력도 크게 밀리지 안습니다.
이렇게 성공적인 컴백이 완료되었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