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쫓겨나 다시 골방으로 왔습니다.
골방에도 아기가 들어와 공중부양 세팅은 여전합니다.
네임 구형에서 신형으로 바뀌어 시스템 안정성을 추구한 만큼
이 시스템과 공간은 한동안 오래 유지할 것 같습니다.
앰프는 네임 40주년 기념작 네이트XS2인데 수퍼네이트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시스템오디오 판디온2와 아주 좋은 궁합을 보여주네요.
제겐 현실적으로 가능한 최상의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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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거실로 나왔습니다.
거실장 안쪽에 앰프와 시디피를 숨겨놓아 아기의 손길로부터 안전해졌습니다. 장식장 가운데 구멍을 통해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
문제는 스피커인데 그릴 위로 비닐을 붙여놓고 듣다가 아기 없을때만 그릴 제거하는 걸로...
비닐로 감싼 그릴을 통해 들으면 개방감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지만, 유닛을 보호하려면 어쩔 수 없죠.
여하튼 공간 업글이 가장 큰 업글이라는 말대로 거실로 나오니 소리가 좋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