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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맞는게 아니고 며칠만 맞는 표현인가요?<br />
계속 잘못 써왔군요.. 저부터 고치도록 하겠습니다.<br />
감사합니다.

이거 자장면/짜장면하고 같은거아닌가요<br />
국어학자들이 오히려 강요하는...<br />

제가 초딩때 위와 같은 교육을 받았고 받아쓰기 기출 문제였습니다. <br />
며칠(몇일:x), 깨끗이(히:x), 반드시(반듯이:x)... <br />
<br />
지금 제가 4학년4반정도 되니 중간에 바뀐 것은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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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필히, 꼭 의 의미로는 '반드시', 구김없이, 일자로의 뜻일때는 '반듯이', '반듯하게'

국어학자들이 강요하는 건 아니죠. <br />
예전에 2개를 구분해서 쓰다가 헷갈리니까,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압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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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몇월 몇일'을 [며ㅤㄷㅝㄹ 며딜] 로 읽어야 정상인데, <br />
[며칠]로 읽기때문에 단독으로 의미있는 단어로 등재된 겁니다.

몇일 : 특정 날짜 (예문 : 잔금은 다음달 몇일에 갚으면 될까?)<br />
며칠 : 기간의 의미 (예문 : 그것 만드는데 며칠 걸리냐?)<br />
<br />
... 이거 아닌가요?

'몇 일'이란 표현은 아예 없습니다. ^^

"며칠'로 바뀐지<br />
좀 됐습니다.<br />
ㅠ.ㅠ

네이버 사전을 보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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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명사]<br />
1 그달의 몇째 되는 날.<br />
오늘이 며칠이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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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몇 날.<br />
그는 며칠 동안 도대체 아무 말이 없었다.<br />
이 일은 며칠이나 걸리겠니?<br />
지난 며칠 동안 계속 내리는 장맛비로 개천 물은 한층 불어 있었다.≪최인호, 지구인≫<br />
☞‘몇 일’로 적는 경우는 없다 항상 ‘며

어원을 밝힐 수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에 따라 표기가 달라집니다.<br />
'몇월'은 [&#47735;월] -> [며&#46196;]이기 때문에 [며&#46196;]로 발음합니다.<br />
그러니까 '몇월'은 '몇'+'월'이라고 보는 것이죠.<br />
그런데 '몇일'은 [&#47735;일] -> [며딜]같이 [며딜]로 발음하지 않습니다. [며칠]로 발음하죠.<br />
그러니까 '며칠'은 '몇'+'일'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죠.<br

짬뽕이 잠봉이 될수 없듯이 짜장면으로 썼으면 좋겠습니다.<br />
장맛비도 장마비로..

더 웃긴 것은 황순원의 '소나기' 가 '소낙비'로 바뀌었다는 것.<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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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원제는 유지해줘야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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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세종대왕은 세종대통령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