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적었다가, 장모님 생신 때문에 출발하느라 다 쓰지도 못하고 갔네요.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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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 중에 스포크가 허브 중심에서 뻗어나간 휠이 아니고,
중심축을 살짝 벗어나서 회전하듯 뻗은 휠들이 많잖아요.
그런 휠을 볼때마다 아래 그림같은 생각을 자꾸하게 됩니다.
=_=;;;
참, 옛날 순정 휠 중에는 저렇게 좌측과 우측의 스포크 방향성이 달라지는걸 막으려고,
좌측용 휠과 우측용 휠을 각각 방향성을 다르게 준게 있긴 있더군요.
관찰한 바로는 구 아방의 순정 휠이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요.
우얏든..
급 가속시에는 아마 반대로 스포크에 힘이 작용하겠지만, 그게 문제될만큼 고출력은 없어 보이고..
급 제동시에 주조된 알루미늄 스포크의 인장력과 압축력에 대한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일단, 저런 식으로 스포크에 상반되는 힘이 가해지는게 맞을까요? @@a
이단, 그리고 가해지는 힘의 성질에 차이가 있다면, 그 차이는 무시해도 좋을 정도일까요?
스포크 회전 방향이 차량 진행 반대 방향일 경우는 아래처럼 스포크에 인장력이 가해진다면..
결국에는 스포크가 요래요래 늘어나지 않을까요?
과격하게 급 브레이크를 반복하면 스포크가 허브로 곧게 뻗어도 어차피 늘어나면서 휘겠지만,
저런 식의 방향성을 갖는 디자인이라면 휠이 2개씩 짝짝이로 변형되는거 아닐까 싶은 생각이..
=_=;;;
사제 휠 중에 저런 식의 디자인이 많던데,
주조 알루미늄의 물성 변화가 상당히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은 기대(?)가 매번 듭니다.
이상 뻘 상상 연구소 융기리였습..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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