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부의 문을 엽니다.
GLV 부스입니다.
브라이스턴의BDA2 컨버터와
MPS2 파워서플라이가 좌측에 자리잡았고
아름다운 모양의
메트로놈 테크놀러지의 CDT와
RMS 1000+1000 의 여유있는 출력에
좋은 밸런스와 아름다운 미음과
매우 유연하고 자연스러운음에
부밍없는 강력한 저음을 구사하는
브라이스턴 28SST2 모노블럭 파워앰프가 돋보였으며
C8 레퍼런스 컨버터는
사진 오른쪽의 스위치로
진공관과 TR 소리를 선택하여 들을수있고
왼쪽 인퍼트 스위치로는
단단한 소리와
풍성한 소리를 선택할수있어
여러가지의 음색을 즐길수있어 무척 흥미로왔습니다.
이번에는 MBL 부스입니다.
제가
오늘 비록 60% 정도의 부스만 돌아보았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부스가 바로 이곳입니다.
앰프의 위용(거대 파워앰프등)도 대단하지만
특히 스피커가 눈에 들어와 옆에서서 사진도 같이 찍었습니다.
101 익스트림이란 제품인데
무지향 스피커와 3파트로 나뉘어진 저음부
포함,
무려 ~ 1톤이라는 믿기지않는 무게를 자랑합니다.
가격은 2억 8천이고요,
한마디로말해서
오늘 들어본 최고의 소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톤코리아입니다.
톤코리아의 최상급 인티인
MK4 SE(가격:1,200만원.참고로 MK4는 950만원임.)를
피에가의 COAX 120.2 스피커와 매칭해 들어보았는데
소리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피커는
고음과 미드레인지가 리본이었는데
매우 맑고 선명한 소리를 내주었습니다.
가격이 4,000만원이라 넘사벽이었지만
매우 탐나는 제품이었습니다.
알루미늄 바디라
외관상 20~30킬로그램 정도로 보이는 다소 슬림한 체격인데
(키118센티미터,폭 25,깊이 38)
무게가 78킬로그램으로 보기보다 무거운 제품입니다.
에소테릭 부스입니다.
제 귀에는 소리가 의외로 평범하게 느껴져
바로 지나쳤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오디오유저분들은 얼마던지 저와 느낌이 다를수 있습니다.
아큐브 부스의 정전형 스피커입니다.
쿼드 프리,파워,DAC와 매칭되어있었습니다.
윌슨 오디오 부스입니다.
역시 윌슨 오디오의 스피커는 소리 ~정말 대단히 좋습니다.
알렉시아인데
소리가 아주 섬세하고 선명했습니다.
샤샤와 비교시
스피커의 크기도 알렉시아가 크지만
음의 스케일, 특히 저음에서 차이가 납니다.
그러나 샤샤도 매우 좋은 스피커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알렉시아의 가격은 약 5,000만원인데
신형인 샤샤2는 샤샤보다 성능이 많이 좋아졌다고합니다.
특히 트위터는 완전 업글되었다는데(스피커 가격은 4,000만원 정도)
차후에 기회가 오면 청음해보고
알렉시아와 음질을 비교해보고 싶습니다.
파워앰프는 볼더의 2160(가격 5,000만원)입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DCS의 비발디 CDT 와 비발디 DAC등과 연결되어있습니다.
올닉 오디오입니다.
LP 로 남진등 추억의 가요를 들려주었습니다.
스피커는 풀레인지에 슈퍼 트위터를 추가한 형식의 제품입니다.
가격은 2,400만원이고 안길이가 깊었습니다.
골드문트는
독립된 3개의 스피커를 운용하였는데
시연중인 길다란 스피커 가격은 1,800만원이었는데
노트북과 연결만으로 재생이 가능했습니다.
(초슬림형이지만
의외로 저음도 웅장하게 나옵니다.)
노트북이 CDP 역활을 하는셈입니다.
파워앰프 내장되어있고요.
사진에 보이는 기기는
에이도스 17이라는 블루레이 플레이어(CDP기능 겸함:1,200만원)와
미메시스 11이라는 와이어리스 허브(랙 밑에 위치.1,300만원)입니다.
피오당 부스인데
다즐 인티앰프로
ATC ACM 100 SE 스피커를 울리고있었습니다.
소노리스입니다.
에스텔론 XB 스피커는
가격이 2,000만원 정도인데
다이아몬드 트위터 버젼(에스텔론 X)은
가격이 더 높아 3,000만원 가량 한다고합니다.
에이온의 앰프는 프리 기능 겸비에
컴퓨터와의 연결이 가능합니다.
비투스오디오의 RI 100 인티는
가격이 1,500만원으로
인티앰프로는 상당히 비싸지만
소리로 값어치를 한다고 느꼈습니다.
힘사운드 부스도 들러보았습니다.
톨보이 K103이 아닌
북셀프 K63으로 시연중이었습니다.
신세시스의 진공관 인티 로마와
일렉트로 꼼빠니에의 ECI MK2 인티 앰프(채널당 120와트)로
같은곡을 비교해가며 들어보았는데
300만원과 700만원대의 가격차이 때문인지
일렉트로 꼼빠니에 앰프의 음이 더 자연스럽고
결이 고운 소리가 났습니다.
로마도 80+80의 출력이 말해주듯 스케일은 큰편이더군요.
힘사운드 스피커의 소리 - 어느 제품이나 소리 마음에 듭니다.
끝으로 둘러본곳은 그리폰입니다.
판테온 스피커의 소리는
고음이 시원 시원하고
음에 생동감이 있으며 선명했습니다.
그러나
음이
다소 시끄럽고 날카롭게 느껴져
오늘 들어본 부스중
제 귀엔 상위권은 아닙니다.
왼쪽은 판도라 프리이고요,
오른쪽 기기는
위가 미카도 시그니쳐 CDT,
밑에가 칼리오페DAC입니다.
중앙에 우뚝 솟은
파워앰프인 메피스토도 클로즈업해봤습니다.
컨퍼런스 센터를 나오면서 스테레오사운드 3권 구매했습니다.
181호,185호,189호로
나름 알짜만 집어왔습니다.
이상
국제 오디오쇼 참관기를 모두 마칩니다.
많이 부족한 제글 ~
끝까지 읽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