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기사를 보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8월 1일부로 로또제도가 약간 변경이 되었습니다.
8월 1일 부터
(1)로또 4등 당첨금은 5만원으로 고정 됩니다.
기존 당첨금 제도 에서는 51,000원까지는 비과세하고 그 이상은 과세 했기 때문에 생겼던 당첨금 역전현상(예를 들면 5등이 6만원이면 세금을 제한 실수령 당첨금은 46,800으로 5만원 당첨보다 적은현상)을 없앴고 5만원 고정 이므로 세금이 없습니다.
(2)4등 당첨금도 로또판매소에서 교환 됩니다.
기존에도 4등은 암암리에 판매소에서 교환을 해주던 곳이 있어, 그렇지않은 판매점과 손님과 마찰이 좀 있었는데 이번에 아예 법을 개정 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입니다......만......
이번 조치가 판매소 입장은 고려칠 않아서 불만이 많습니다. 일단 25만원 정도는 항상 비치를 해야 한다는 점이 있구요, 간혹 4등이 전부된 사람도 있고 여러장이 4등, 5등 짬뽕된 사람도 있거든요. 그럴경우 수십만원을 줘야 하는데 그렇게 많이 여윳돈을 두고 장사하기가 좀 그렇거든요, 그리고 지급금액은 매출에서 자동으로 차감되니 매출액이 줄어드는 결과가 되어서 판매소에서는 반갑진 않네요.
그리고 판매소에서 하는 방식도 좀 변경되어 스캐너가 바뀌었는데 이게 좀 느리고 또 뻑이 자주나서 불편하네요. 지난 토요일에도 바빠 죽겠는데 스캐너가 죽어버려 단말기 재부팅만 세번 했습니다. 근데 재부팅 시간이 보통 5분은 걸려서 손님은 줄서있고 돌아가는 손님도 있고 짜증 이빠이 였슴다.
암튼 요렇게 제도가 바뀌었으니 참고 하시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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