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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말하면 기술이 발전한거죠 .. ㅎㅎ

연비도 개선이 많이 되었지만 차 가격도 많이 올랐져.... ㅜ,.ㅠ^

차 가격도 많이 올랐지만, 휘발유 가격도 많이 올랐져...T.T

획기적으로 줄었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드는데요. ^^;<br />
올해로 만 20년된 프라이드(카브레타 수동, 1300cc)가 고속도로에서 100km/h 정속 주행하면<br />
연비가 20km/l 전후로 나옵니다.<br />
공차 중량이 모닝 같은 경차와 비슷한 수준이어서 이 정도 나오는데,<br />
요즘 경차와 비교해서 거의 비슷한 수준의 연비가 나오는 거죠.

엔진 효율/성능 개선, 엔진 및 차체 무게 감량, 각종 에너지 소모 장치의 에너지 소모량 절감, 공기역학적 외형 설계에 의한 공기저항 감소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요... 무게감량도 큰 역할을 할 것 같고요... 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처럼 다른 나라에서는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색다른 연비 표현 방식이 일반 차량야에도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연비가 현재의 2배만 개선 된다면 차가격이 올라도 .... 한대 뽑고 싶군요.

흠... 89년형 엑셀(수동) 연비가 24Km/L 였는데....

연비를 포함한 환경 규제는 요즘 자동차 회사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의 하나입니다. <br />
수천명이 일하는 현대차 연구소에서 연비 개선에 직접 관련된 인원만해도 천명은 훨씬 넘을것 같습니다.<br />
그 많은 인력과 자본을 투입해서 개발하고 또 원가 상승 압력도 상당하죠. 미국차 몰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연비 개선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big3가 왜 힘들어졌는지도 설명이 되죠..

연비는 무게와 반배례합니다. 그것이 진리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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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현기는 가볍게 만들려고 별짓을 다합니다. 금속을 써야할 곳을 프라스틱쓰고 진동을 잡아주는 플라이휠도 없애버리고.......... 물론 더불어 원가절감도 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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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승객의 안전도는 점점 떨어지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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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직분사엔진등의 기술발전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런데 96년형 엑셀(오토)의 연비가 11Km/L... 켁..

티코가 24.1km/l 아니었나요? 예전 소나타2도 중형임에도 13.2km/l는 나왔던 걸 감안하면 그다지...

티코는 잘 모르겠고, 제가 89년형 엑셀(수동)을 4~5년 몰았었고, 96년형 엑셀(오토)을 2~3년 몰아었습니다..

차 무게는 점점 무거워지는 추세 아닌가요? 이것 저것 안전장치가 편의장치가 추가되니까요.<br />
옛날 크레도스, 소나타2 같은 차랑 요즘차랑 비교해서 쳐다보면 요즘차는 너무 꽉 차고 묵직해보이고 천정도 높고 문짝도 두꺼워보이던데요

마케팅 덕분에 예전보다 연비가 더좋아졌다고 느끼는거 아닌가요?

휘발류 가격도 많이 올랐지만 세금도 많이 올랐져....T.T

소나타2는 10.9아니면 11.9였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