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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음악은 10대가 평가원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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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31 23:2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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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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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음악은 10대가 평가원인가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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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숙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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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콘서트의 모습을 보면 10대는 거의 없고, 30대가 가장 많지 않은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면 거의 10대가 가요계를 좌지우지 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중 특히 10대 여학생이 그 주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이러다보니 조금만 나이를 먹으면 10대 아이들(돌) 가수들과 섞이는 것이 어색하고,
생존 자체가 애매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한참 활동을 해야할 시기에
성인가요로 가서 댄스음악을 하며 '좀 일찍 왔습니다' 할 수도 없고.
음악계에 있어 중년 층은 어디로 갔을까요?
먹고 살기 바빠, 음악같은 것은 철없는 10대에게 다 넘겨놓고 있어야만 하는 것일까요?
과거에도 느꼈던 것이지만, 오늘 재방송하는 뮤직뱅크를 옆 모니터를 통해 보다보니,
채연은 둘째 치고, 손담비 조차도 애들위주의 무대에서 좀 어색해 보이더군요.
현재 대충해도 사랑받는 것은 남자 짐승돌 10대 떼거지 그룹밖에 없는 듯.
좀 답답한 현실에 우울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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