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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전거 전혀 모릅니다)<br />
미시령을 사람이 자전거타고 넘을 수 있는지요? >.<<br />
괜한 뻘 답글이 처음에 달려서 죄송하네요.

http://www.wildbike.co.kr/TourStory<br />
"속초"로 검색하시면 많은 투어후기 나옵니다.<br />

저는 꿈도 못 꿉니다 ㅠ ㅠ

길이 많이 좋아져서 가기가 괜찮습니다. 실거리 200키로 정도 됩니다. 넉넉히 12시간정도 잡으면 되는데, 보통 60키로 정도 몇번 연습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가면 차 때문에 좀 위험하긴 합니다. 보통 새벽에 출발하니깐 혼자 가시면 뒷부분 조명과 반사판의복 정도는 입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등등 할말은 많은데, 도전해볼만 합니다.

서울-속초(미시령포함) 학사평 4거리찍고 논스톱으로 미시령넘어 서울로 컴백하신 분도 계시고,<br />
대관령- 운두령- 구룡령- 한계령- 미시령 논스톱 또는 1박 2일 달리신 분들도 있습니다.<br />
세상은 넓고 짐승은 많습니다.

그런거 왜 하시는지 ㅜ.ㅜ =3=3=3=3=33333333

자자실에 김태성님등 의 속초 자전거 투어 사진이 많이 있습니다<br />
속초라고 검색해 보세요

조금 검색해 봤는데 ㅎㄷㄷㄷㄷ<br />
포기할까요? ㅠ.ㅠ 강릉은 좀 편할라나요?

경험자와 팀을 이루어 가는 것이 여러 모로 쉽고 안전합니다. 적당한 동호회에 가입하시던지... <br />
혼자, 또는 초보자끼리 가는 건 말리고 싶네요. 제가 속한 일산 지역 동호회에서는 매년 봄 가을이면 속초 한번씩 다녀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자전거 도로가 아닌 일반 국도로 다니는 저런 자전거 투어는 말리고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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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를 쌩쌩 달리는 덤프 트럭들 생각하면 진짜로 위험해요.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_pds&mode=view&num=87397&page=0&view=t&qtype=&qtext=&addon=&addon_num=<br />
영호님 말씀하신대로.. 김태성님이 따님하고 속초 갔다온 사진들입니다.<br />
따님도 이쁘시고, 부럽고..

근처 마트 가셔서 불방망이 꼭 사가지고 가세요. 긴급 수리킷도 필수! 국도 갓길은 병이 깨진 것도 많으니까요.

저도 자전거에 입문하려고 하는데 검색해보니 자전거도 업글병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망설이고 있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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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도전도 좋지만 단거리부터 해보시고 결정하셔야 할 듯 합니다. 4월달에 왕복 60Km 갔다오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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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가 무지 아팠거든요. 마라톤보다 자전거가 좀 더 쉬운것 같습니다.

제가 5월달에 편도만 라이딩 하였습니다 <br />
새벽4시에 안양에서 동호회 회원 남녀25명이 출발 평속 20~25K 정도로 다녀왔습니다<br />
최대한 짐을 줄이고 꼭 필요한 쥬부, 펌푸,생수,불방망이 (요건, 터널 또는 야간에 멀리서도 자동차들이 <br />
나를 인식? 할수있지요~~) 정도로 준비하시고 먹거리는 준비하지마셔요 길바닥에 널린것이 슈퍼요,휴게소요 식당 이랍니다 ,<br />
그러고 20K정도 마다 10분 쉬고 라이딩

저도 선선해지면 도전하려고 준비중입니다.<br />
못 할 것도 없는 코스이고요! 많은 자전거 매니아들이 가는 코스입니다.<br />
혼자 가려는데 몇명이 같이 가면 더 좋겠지요!<br />
와싸다 회원 몇명이 같이가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런데 너무 위험하지 않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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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때문에 말이죠~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 있지 않은 현 상태에서 안전 문제 때문에 반대합니다.<br />
체력이 부족해서 문제가 생기는 건 이해가 가지만, 무의미하게 자동차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을 생각하면 너무 손해입니다.<br />
안전이 확보된 곳에서 최대한의 도전을 하시길 추천합니다.<br />
각 지자체에서 구축한 자전거코스도 많이 있습니다.

몇년전 7월 30일 땡볕에 혼자서 땀 뻘뻘 흘리며<br />
갔다 온 기억이...<br />
몸 안의 노폐물을 한 방에 빼는 건 좋은데..<br />
국도상의 위험은 감수해야 합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