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무하는 곳은 금요일이면 일찍 퇴근하는 날입니다.
근데 최근에 금요일날 일찍 퇴근하려고 하면 문제가 생겨서
결국 투덜투덜하면서 늦게 들어가는 날이 이상하게 많았습니다.
오늘도 금요일...
오늘은 기필코 칼퇴근을 하리라 마음 속으로 굳게 다짐하며 회사 후배들한테
"오늘은 꼭 일찍 들어가자...
문제가 생기더라도 일찍 생기면 일찍 해결하고 들어가면 된다.."
라고 웃으면서 얘기하며
"이제 쬠만 있으면 오늘은 징크스가 깨진다..." 했는데
결국 5시 넘어서 문제 생겨서 지금까지 밥도 못먹고 회사에 있습니다. ㅠㅠ
배는 고프고 머리는 아프고...
아휴~ 대체 꼭 퇴근 시간 가까워져서 문제 터지는 이 징크스는 우찌 극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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