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죽어서 염라대왕 앞으로 갔습니다.
죽은 날짜 별로.... 줄들을 좍~~ 서고 있는데..
앞에있던 젊은 청년이 전화번호부만한 치부책을 딱 끼고서리...설치고 다니는 것이었다.
"얌마....너 몇일날 죽었어? 줄 똑바루 안서..? 이 시키가...!! "
그 때...
한국에서 향년 84로 돌아가신 예의 바른 어르신 한 분 왈..
"어이 거기 젊은 이....아무리 저승이라지만..좀 심한거 아닌가?
여기 나이 드신 양반들이 많은데..."
청년 : "야 너 몇일날 죽었어? (인상 팍~)
어르신 : 난 23일 죽었네..(씩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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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 이런 싸가지 음는눔....
난 짜샤..1차세계대전 때 군에 갔다가 발칸반도에서 죽었어..마...줄 똑바루 서..^
나 죽을 때 뱃속에두 읎든 눔이...
제 1차 세계대전-101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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