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이리 모기가 극성인지...
평소엔 안보이다가 꼭 세벽 2시~4시 사이에만 나타나고
그것도 스텔스모드로 윙윙거리는 소리도 안내고
불키고 잡을라치면
어쩜 그렇게 은폐,엄폐가 신속 정확한지...
전엔 불키자마자 바로 소파 밑으로 숨어 들어가는 놈이
어찌나 얄밉던지...
그리고 요즘 모기들은 천장이나 벽면의 도배지 위에는
잘 앉지도 않더군요... 꼭 찾기힘든 창틀이라던가
가구라던가... 그런데 숨어있더라고요
(이럴땐 군대에서 배운 공제선 투시로 봐야 합니다...)
전기모기채로 잡기는 하는데 그것도 보이는 놈이나 가능하고
애기가 있어서 코드에 꽂아 놓는것도 해놨는데
창문을 열어놓고 살다보니... 전혀 도움도 안되는거 같고...
하여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예전 스펀지에 나온 흑설탕과 이스트로 만드는 자연 퇴치제도 있던데
이거 효과 있을까요...?
도움 좀 주세요.. 요즘... 하루도 편히 못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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