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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tn.co.kr/_ln/0103_201007291636356806<br /> <br /> 이것도 조심해야 되겟네요....ㅠㅠ
해운대에 살지만 이안류라는게 있는줄 첨 알았네요.<br /> 이안류, 해파리, 꽃뱀, 다 조심해야할 불청객이네요.
대학때 친구들과 제주도 중문인가 협제에선가 이안류에 휩쓸린적 있습니다.<br /> 갑자기 몸을 가누질 못하고 먼바다로 그냥 끌려갔습니다.<br /> 어떻게 나온지 모르게 물많이 먹고 겨우 올라왔습니다.<br /> 그뒤론 바닷가에선 절대 배꼽까지있는 곳에만 들어갑니다.
유속 2M이니 박태환보다 빠르면 수영으로 빠져나오는게 가능할 수도 있군요.
바닷가에 살면서도<br /> 근처에 얼씬 해보지도 못하는<br /> 불쌍한 인생이여~~~! ㅠ.ㅠ
김창욱님 해운대에 사시는군요. 부럽습니다. <br /> <br /> 이안류 무섭습니다.<br /> 계획되어진 해류가 아니고 불시에 정신없이 터지는 현상이기 때문에 더 더욱 무섭습니다.<br /> <br /> 저는 태국푸켓의 자그마한 이름없는 누드비치에서 앗흥(ㅡ,.ㅡ)좀 감상하려고 보호 장비없이 <br /> 바닷쪽에서 비치쪽으로 역으로 접근 했다가 바로 당했습니다.<br /> 이안류에 당하면 당황해서 해변으로 헤엄치려고 애쓰게 되는
울산 정자 바닷가에서 <br /> 남매가 이안류에 휩쓸려 사망하는 현장은 보았습니다.<br /> 바로 코앞의 파도위에 쓸려 가는 데 <br /> 옆에 있던윈드서핑강사들이 있어 강사 두명이 밧줄 매고 파도속을 뛰어들긴 했지만 <br /> 손을 못쓰고 그 강사들 마저 조난 당한걸 <br /> 해경이 와서 가까스레 구했습니다.<br /> 그뒤로 정자 바닷가가 무서워서 안갑니다.<br /> 한동안 꿈에 아이가 살려달라고 손흔드는 꿈을 꾸
정말 무섭습니다. 저도 한 번 당한 이후로 해변에서는 그야말로 물장난만 칩니다.
오늘도 같은 상황으로 21명 구조 되었답니다.<br /> <br /> 정말 조심해야 겠습니다. 특히 어린이들 ..<br />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