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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런 습관을 가지고 있었는데....<br />
요즘은 버립니다...<br />
살찌는 것도 그런 기본 습관이 영향이 있고요...<br />
특히나 반찬은 소금 섭취량이 늘어서 안 좋습니다...<br />
음식을 아낀다면....음식을 뜰 때 적정량을 담는 것에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훈님은 합리적이라 추측이 됩니다.<br />
하지만 아깝다는 의식이 깊이 뿌리내린 사람도 있을 겁니다.<br />
좀 연세가 있는 분 중에는...

ㄴ을쉰~ ㅋㅋㅋㅋㅋㅛ,.ㅛ]

기수님 마나님을 ..?<br />
아니겠지요.<br />
갖다드리면<br />
집에 키우는 애견에게 주겠지요?

더 심한건 상한건지 아닌지 잘 모를경우에도 안버리고 아깝다고 먹는 경우가 종종 있었죠..

전에 어느 소설에서<br />
죽은 소가 아까워 끓여 먹고 배탈이 나서 다 죽어가는 그런 대목도 있던데요..ㅠ.ㅜ<br />
그런데 <br />
제가 이 ㄱ글을 쓴 목적은 음식 뿐만 아니라<br />
자신의 어떤 잘못된 습관들도 아깝다고 버리지 못하고 <br />
죽을 때까지 가지고 가는 사람을 빗대어 본 겁니다

그래서 일단 마음을 버리기 전에, 물건을 버리는 연습을 해보는것 같습니다..<br />
<br />
특히나 자기가 아끼는 물건을 남에게 보내주기 같은것은 해보면 정말 많은 생각들이 휘익~~~<br />
버려지는걸 알수가 있더군요...<br />
<br />
잘못된 습관도 사실은 그것을 하면서 얻어지는 여러가지 욕망들을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는 <br />
것인데... 그게 대단한건줄 알고 착각을 하고선 거기에 딱 붙어서 안떨어지고 있죠

아무리 알려주어도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면 소용없습니다.<br />
범부가 잘못된 습관을 못 버리는 이유도 <br />
그 것이 왜 옳지않은지에 대한 이해가 없기때문입니다<br />
우리 인간이 왜 불행한지에 대한 대답도 되겠구요<br />
그 이해를 얻기 위해서 공부한느데<br />
우선 괴로운 상태를 벗어나고 싶은 열망이 일어나야하고<br />
자신이 처한 상황을 파악하는 통찰력이 있어야하고<br />
한 번 일어난 마음을 끝까지

진우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제가 공부한 바에 의하면, 모든 경전은 물어보는 말에 대답으로 시작을 하십니다. 모든 경전이 하나도 빠짐없이 그렇다고 합니다. 부처님이시여~ 이렇게 물어보면 그에 대한 대답을 하신것 이라고 합니다. 무문자설이 하나도 없다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중생의 근기에따라 궁금한점 깨달아야하는 점들에 대해 부처님께서 먼져 너는 이러하니 무엇을 해라 하신적이 없다고 하십니다.

승호님은 불교 경전 공부를 참으로 많이 하신 분 같습니다만.<br />
이젠 실 생활에서 한 번 응용해보세요.<br />
그리고 불교 경전을 많이 접해 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그 분들의 수준에 맞추어<br />
쉽게 말슴해주시면 그것도 또한 좋은 선행일겁니다.

네 진우님 삶에 있어서 사회생활에 있어서는 진우님께서 저보다 경험이 많으시고 사람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훨씬 자연스럽고 이해하기 쉽게 말씀 하시는것 같아요 저는 그런점에서 많이 모자라니.. 그런 부분을 더 경험하고 배운후에 나이가 많이 들면 가능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노력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경전의 말씀을 생활에 적용해서 이야기 하기가 저는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