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게까지 친구들과 봉화산역 근처에서 술마시며 놀다 헤어져
택시타고 창동집으로 귀가중 거의 집에 다들어가서
핸드폰을 택시에 두고내린 중대?실수를 범했네요
부랴부랴 전화했는데 기사님이 받으시면서 청량리방면으로 나왔는데
공릉동 시장근처 지구대에 맡겨놓을테니 찾아가라고 통화한후
아침에 일나가면서 지구대에 들렸더니 제 핸드폰을 찾을수있었습니다
가끔 지구대에 분실 핸드폰 지갑등을 맡겨두고 가신다는데 그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이라는 것만 경찰들이 알더군요 폰도 얼마전에 새폰으로
바꾼데다 영업하는 전화라 않에 중요 데이터도 많이 들어있거든요
나이는 지긋한 연세의 아버님 뻘되시는데 제가 내릴때 거스름돈을 안받고
그냥 팁이라드렸더니 너무 고마워하시는 모습만 기억날뿐이었죠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 항상 건강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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