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사소한 즐거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29 15:41:19
추천수 0
조회수   585

제목

사소한 즐거움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여름 바닷가에 가면,

유람선타는 선착장이 있습니다...

그 곳에는 손님을 호객하는 유행가가 항상 흘러 나옵니다..

라디오에서 "부산 갈매기.."노래가 나오니

어느 땐가 선착장에서 이 노래를 들으며.

저 멀리 수평선을 쳐다보며.

가슴이 뻥 뚫리듯 시원하던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여름 오후 바다를 끼고 도는 해안도로 그늘진 곳을 걸으면

반짝이는 햇살이 바다에 반사되고

시원한 바람은 땀을 식히고..

바다에 떠 있는 유람선에서 울려오는

유행가 한자락이라도 들리면,

참으로 평온한 마음이 됩니다.

이런 사소한 것들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요?



우리 육체는 오늘 ,내일 ,하루 하루 늙어가서

얼마 안 있으면 늙고 병든 몸이 될테지만

그건 막연한 현실이고

당장 별 동요없이

한적한 여름을 느끼는 이 사소한 즐거움이야 말로

나에게는 소중한 기쁨입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진우 2010-07-29 15:54:29
답글

기수님 찜질방에서 빨리 나오세요...~~

sutra76@hanmail.net 2010-07-29 16:00:55
답글

진우님의 행복함 저에게도 전해집니다. 저는 동네가 시내 한가운데라..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는 힘들지만.. 그럴때면 어릴적 아니면 최근에도 가본 월미도 바다 를 생각하면 행복합니다~ ^^;;

김진우 2010-07-29 16:08:28
답글

태종대 자갈밭 선착장에서 그런 노래가 나옵니다<br />
"돌아와요,부산항에."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