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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일하는 20대 초반의 여학생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29 13:59:49
추천수 0
조회수   2,431

제목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일하는 20대 초반의 여학생들..

글쓴이

윤정태 [가입일자 : 2008-03-30]
내용


- 여성 회원분들이 보시면 기분 나쁠수도 있겠습니다. 여성 비하 글은 아닙니다. 미리 양해구합니다.



이제 저도 사회생활을 한지가 좀 되다 보니.

20대 초반 어린여학생들이 유흥업소 등에서 일하는것을 심심찮게 보죠.

솔직히 대학교에 갈일 없으면 제가 접하는(?) 20대 초반의 어린 여자들은 대부분 유흥업소 종업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선입견이겠지만 이친구들은 옷차림이나 말투등을 봐도 좀 그렇고 기회가 되어서, 둘이 이야기를 해봐도 정말 실망스러운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솔직히 외모말고, 가치관이 맘에드는 친구 는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버는 돈이 저보다 월등하니 모든게 돈 중심입니다. 돈이라면 안되는게 없다는 생각들을 대부분 갖고 있더군요. 모두 우리 사회가 이리 만드는 거겠지요.



주말에 마트를 가거나, 회사앞 편의점에 가면 남학생들도 똘똘해보이고 괜찮은 사람 많지만, 전 상대적으로 그곳에서 일하는 여학생들이 너무 이뻐보이고 착해보입니다. 이상한생각 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위에 적어 놓은대로 그런 친구들만 봐 와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순수한 그친구들이 지극히 정상적인데도, 때묻지 않고 땀흘려 일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와서 고맙기도 하답니다



어제 마트갔다가 계산해주는 어린 학생이 너무 밝게 웃어주고 또 우리 애들한테도 말도 예쁘게 걸어주고 해서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저만 이런생각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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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lgum@gmail.com 2010-07-29 14:01:19
답글

그런 처자 나오는데 가 본적이 거의 없군요. 어쩌다 단란한 데 가면 아즈메들만... ㅡ,.ㅡ;

손영민 2010-07-29 14:02:11
답글

누구나가 다 그리 느끼겠지요...<br />
이런애들도 있고 저런애들도 있고..^^

이명재 2010-07-29 14:06:41
답글

저도 그런 생각 자주 합니다 ^^

정기섭 2010-07-29 14:08:25
답글

그래도 요즘 교육이 잘 되어 있는지 똑똑한 애들은 무섭게 똑똑하고 철저하고 예의바르더군요.<br />
<br />
싹싹하기도 하고요.<br />
<br />
장강의 뒷물이 흘러들어오는 건가요.<br />
<br />
술집다니는 애들 정신이 올바르길 바라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요? 지 몸을 도구삼아 장사하고 있는 애들인데<br />
<br />
당연히 남자를 지 돈벌이 수단쯤으로 보겠죠. 해가 지날수록 감가상각이 엄청나다는 것을 모르

오원식 2010-07-29 14:14:05
답글

무섭게 똑똑하고 철저하고 예의바른 애를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br />
<br />
제가 인복이 없어서......<br />
<br />
알바구인광고 내면 죄다......ㅡ,.ㅡ.......<br />

정창화 2010-07-29 14:17:44
답글

화류계 쪽 여자들은 대부분 중학교때 부터 결정이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 가출을 반복 하다 동거~ 화류계 자연스럽게 진출.....

mymijo@naver.com 2010-07-29 14:18:59
답글

저가아는 업소여성들 진짜 예의바르고 깍듯합니다 예쁘기도하구요..돈 좋아하는건 맞습니다..<br />
<br />
마음도 여립니다..

김학주 2010-07-29 14:19:03
답글

저는 무조건 목소리 &#52573;오에 기분 좋다고 말해줍니다....특히 자원봉사자 학생에게~~~

mymijo@naver.com 2010-07-29 14:24:24
답글

편의점 계산대에서 생글 웃어주는 여학생 만나는것도 기분좋은 일입니다..

임대혁 2010-07-29 14:35:46
답글

글쎄요...편의점 직업을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대학생 씩이나 되서 대학생 아니어도 할수있는 바코드 찍기나 하지말고 좀 인생공부에 도움되는 알바를 하지...하고 생각할때가 있습니다...대학생의 풍년이죠 울나라는....

한은경 2010-07-29 14:38:49
답글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 게 아닐까요?<br />
유흥업소에서 그녀들의 접대를 잘 받으시면서 그녀들의 가치관을 욕하는 건 이율배반적입니다.

오성국 2010-07-29 14:47:35
답글

2MB정부들어서 양극화 되는게 빈부의 격차만이 아니었꾼요~

mymijo@naver.com 2010-07-29 14:48:48
답글

그녀들에겐 먹고사는 생업입니다..손님이 왕인데..선입견 아니신지..

윤정태 2010-07-29 14:59:07
답글

접대를 잘 받냐고 하시니 쩝.. 어떤 접대를 말씀하시는지요? 그리 받는건 없습디다..원하지도 않구요. 그리고 인간이라면 욕은 누구나 할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욕과 칭찬은 당연한 사람의 본성이라고 생각하죠. 제가 그녀들을 좋아하기라고 해야 합니까. 이율배반적이니 어쩌니 하는딱딱한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은 아닐텐데요.

한은경 2010-07-29 15:11:04
답글

윤정태님께만 드리는 말씀은 아니구요. 제 말씀이 공격적으로 느껴졌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br />
개인적인 감정으로는 우리 나라의 밤을 밝히는 교회와 윤락가의 불빛들이 혐오스럽습니다.<br />
<br />
유흥업소에 있는 어린 여성들의 가치관이 마음에 안 들고 제대로 된 길로 가길 원하신다면<br />
개인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여성이 접대하는 유흥업소에 안 가시는 게 아닌가 합니다.

황준승 2010-07-29 15:13:07
답글

공급이 넘쳐서 수요가 창출되기도 한답니다. 업소나 아가씨가 넘쳐서 술값이나 팁이 아주 내려갔던 IMF 시절에는 그냥 술집 갈 돈으로 아가씨 나오는 곳에 갈 수 있었죠.<br />
전 아가씨 나오는 노래주점 같은데 가게 되면 오히려 제가 아가씨들 눈치보는데요. 혹 기분나빠하실 일 생기지 않을까 해서...<br />
아가씨들 표정 안좋으면 저도 무안하거든요.

황준승 2010-07-29 15:16:16
답글

몇몇이 유흥업소 가지 않는다고 해서 여성접대부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심지어 윤락가를 없애도 윤락문화가 없어지지 않고 더 음성화되고 주택가로 번져나가는 부작용도 있듯이요.<br />
<br />
그걸 잘 아는 합리적인 국민이 독일 국민이지요.<br />

윤정태 2010-07-29 15:19:51
답글

제가 올린 글이 남자들이 유흥업소에 가고 안가고를 말씀하실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는 사람이 나쁜 사람들이며, 안가는 사람들만이 건강한 사회를 약속할수 잇다는 은경님의 글은 제 스스로 느끼기에 순수한 생각을 좀 지저분한 생각으로 바꿔주시는 것 같군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요지와는 다르게 문제를 말씀하시니 당황스럽긴 하네요.

Wassada@hotmail.com 2010-07-29 15:25:04
답글

퇴근길에 가끔 가는 빵집과 롯*리아에서 근무하는 학생들 보면서 이쁘다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br />
<br />
또래 친구들이 놀러다닐때 열심히 일하는게 보기 좋던데요~~ ㅎ

황준승 2010-07-29 15:25:53
답글

정태님 참 난감하시겠습니다. ㅎㅎ<br />
저도 윤정태님이 글 쓰신 의도와는 다른쪽으로 분위기가 흘러가는데 일조해버렸네요. 죄송합니다.<br />
쉽게 돈버는 길을 마다하고 고생해서 돈을 벌거나, 버는 액수는 적더라도 건전하고 성실하게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들을 보면 참 흐뭇합니다.

오원식 2010-07-29 15:27:41
답글

글 쓰신분 의도와는 상관없이 글이 삼만포로 빠졌네요.....ㅎㅎ<br />
<br />
저도 젊었을때 그런 생각을 했지만서도 놀면서 돈 벌려는 일보다는 땀흘리며 돈벌려는 <br />
그런 일들을 선호 하는 젊은이들이 아름답게 보이는게 사실인거 같습니다.....<br />
<br />
요즘 젊은 사람들중 뭐 대학생이니 아니니를 떠나서요.....그렇게 땀흘리며 일하려고 하는 <br />
젊은이들이 희박하다는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김경태 2010-07-29 15:34:59
답글

알바 전전하면서 힘들게 학비벌고 나중에 취직도 해서 착실하게 살아가도 구질구질한 삶을 벗어날 수 없는 애들이 있는 반면, 유흥업소나 다니면서 돈 펑펑쓰고 과거 숨기고 쓸만한 녀석 잘 만나서 대충 편하게 사는애들도 있죠. 과거는 모른다면 사람들이 둘을 어떻게 볼까요? 당연히 현재 잘 사는 애를 좋게 보겠죠.<br />
... 그런데 이제는 과거가 지저분함에도 불구하고 현재만 좋으면 장땡인걸로 판단기준이 바뀌어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심지어 부러

mymijo@naver.com 2010-07-29 15:37:36
답글

쉽게 돈버는 직업이아닌데..저만 그리 생각하는지..ㅡ.ㅡ; 쩝..

윤정태 2010-07-29 15:49:30
답글

남진님// 쉬운일이야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그친구들하는일을 비하하는 글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봤던 친구들의 마음가짐이 별로라는 거지요. 예를 들자면 다른 일들은 전혀 찾지 않으려고 하고, 찾지 않는 이유는...지금만큼 돈을 못벌기 때문이고...비단 그치들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저희 세대들보다는 좀더 나은 기회를 가질수 있는 연령대들이기에 기대도 크고 실망도 크고 ..뭐 그렇습니다. ^^

mymijo@naver.com 2010-07-29 16:29:19
답글

예..선입견이란 말씀도 남겻습니다만..<br />
저에겐 착하고 여린 아가씨들이 많았습니다..<br />
구구절절한 사연은 생략하겠습니다..

이재진 2010-07-29 18:31:23
답글

뭐 다 사람 나름이죠..어디에서 일하는 사람이든 간에 사람마다 다 다르더라고요

goyeob@yahoo.co.kr 2010-07-29 22:00:20
답글

나이가 어려서는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모르죠.<br />
<br />
십대,이십대.혹은 삼십대일지라도 인생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아는이가 몇이나 될까요><br />
<br />
하지만 사십을 넘겨서 여전히 금력으로만 인생의 가치를 논하려는 사람들 보면 한심합니다.<br />
<br />
여러분도 그렇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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