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직장 동료 장인 어른 장례식장 갔는데
옆 방이 외국인이 장례식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도 생각만 해도 참 세상이 이지경인지......
외국인이 돼지축사에서 일했는데 고용한 사람이 3년간 임금 채불했는데 외국인을
죽이고 돼지 똥통에 넣어두고 몇달을 그렇게 보냈답니다.
돼지가 자꾸 죽고 그동네에서만 행방불명(?)된 외국인이 3명정도 되어서 경찰이
조사했는데 똥통에서 사람이 유골이 나왔다는... 마을 주민들은 그냥 외국인이 도주
한걸로만 생각했었다네요.
그 외국인 한달 급여가 36만원이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원래 글케 적은지???
3년해도 겨우 천2백이 안되는 돈인데 그렇게 사람 죽이고 묻어두고 일했는지..
그 사람도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일반 사람이라면 어디 무서워서 밤에 오줌이라도 누겠습니까?
세상 참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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