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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줄 서 있는데 자연스럽게 맨앞에 서는 신공도 발휘하더군요.<br />

그냥 그렇게 믿는 게 마음 편하죠...아주머니들만이 아니고 어린 중고생들도 장난 아닙니다<br />
남 배려할 줄 모르고 자기만 편하면 된다는 사고가 우리 젊을 때 보다 더한 것 같습니다<br />
지하철에서 일어나는 꼴불견들...일일이 생각하면 나만 스트레스 만땅으로 받습니다.<br />

자리를 먼저 차지하려고 그러는 것 같더군요..

"애도 낳아봤고, 세상 무서운것도 없고.."

매일 출퇴근 하면서 보는.. 아직 다 내리지도 않았는데 디립다 밀고 들어가는 인간들..<br />
최세준님이 말씀하신 다들 줄서있는데 안면몰수하고 중간에 낑궈 들어가는 특히 연세좀 있는 아줌마들..<br />
조금 비약해서 말하면 전 이런 모습 볼때마다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구나..하는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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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다른 이름이 어머니라는......젊어서 안 그런 이들이 점차 다 그렇게 되는걸 보면 세상이 그들을 그렇게 변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아줌마!!!<br />
하면서 쳐다보면, 다들 꼬리 내리던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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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줄을 서서 차례를 지킬 필요를 느끼지 않아서 아닐까요..?

자식 부양하느라 몸이 고단해서 그러실거에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되구요. 모. 아줌마잖아요. 옆집에도 있고 앞집에도 있고 뒷집에도 있는... 공기같이 느끼세요.

정말 아줌마들 안습이더군요....<br />
오히려 줄서는 아줌마들이 더 어색하게만 느껴집니다.

일본한테 우리가 밀리는 한 부분일지도.. ㅡㅡ;

남자나 여자, 10대나 60대 할머니나 상관없이 모두 그러던데요. 흠..<br />
요새는 계속 끼어드니 제차례가 되어서 타는데도 본의아니게 양보 해주는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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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러니 이렇게 안하면 정상인이 아니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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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 어른이나 기본이 안되어서 그럽니다.<br />
그걸 용인하는 분위기도 한목하구요.

에고 하여튼 오늘 정말 힘든 하루였습니다...서로 날도 더운데 아무소리도 못하고 아주머니들은 결국 새치기를 해서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

뭐라하면 오히려 더 화 내신다는...ㅠㅠ

할아버지에게 자리 양보하려고 일어났더니 아줌마가 새치기해서 앉으려는 황당함.....

남녀노소 미남미녀 추남추녀 ~ 골고루 ~ 지하철 무개념 바이러스가 퍼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