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심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거의 밝혀지긴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되짚는 건 좋은 습관은 아니지만,
저렇게 행동을 하는 걸 보니
MBC 가 좀 더 바른 언론을 위해 나아갔으면 했을 때
왜 미적대면서 진행하지 않았는지
짐작이 좀 갈 듯도 합니다(하지만 이런 식으로 성급하게 생각하는 건 곤란합니다)
아직은 잘 모르지만,
현재까지의 양상을 보면
애초에 아나운서였을 때는 아니었다 할지라도
사장을 하고(사장 시절에도 거의 중도 성향이었다고 들었습니다)
기타 여러 일을 겪으면서
왜구가 되기로 결심하지 않았나....정도 추측을 해봅니다.
엄기영....사장이었을 때 전국민이 응원했습니다.
하지만 KBS 전 사장이었던 정연주씨와는
사뭇 다른 행보를 보여주네요
믿은 모든 국민들은 지금 .... 팽당한 상태입니다.
솔직히...지금 하는 짓을 보고
제일 배신감 느낄 사람은 정연주 같습니다.
방문진이 엄사장을 그리 괴롭힐 때,
힘내라고 공적으로 서신도 보내고
같이 화이팅하자고 그리 응원했는데,
사장 걷어치우고 나니까
왜구측에 붙으려고 하는.....
정연주 완전 뒤통수 맞은 느낌이겠습니다.
아직은 확실히 드러난 건 아니지만,
또 제 2의 누구누구를 보게 될까
먼저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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