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신념이라??? <br />
모세시대 율법에 얽매이는 사람들을 이해할수가 없네요....... <br />
그럼, 국가대표에 선발됐을때 포기하던가, 곱게 보이질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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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아버지와 돌아가신 어머니께서는 교회에 다니셨고 지금도 교회에 다니십니다.<br />
제게도 교회에 출석하라고 강권하지만, 신앙이전에 인간의 양심이 우선이라 절대로 거짓으로 신앙고백은 못하겠더군요. 아이들에게도 교회 출석하라고 반
두어달쯤 전 일요일에 늦잠에서 깨니 아들의 종알거리는 소리가 안 들리더군요. 마눌에게 물었더니 친구 따라서 ㄱㅎ 를 갔다고 하더군요. 시간은 잠깐이었지만 나름 상당한 고민... 어린 나이부터 뇌의 일부분을 절대로 깨지지 않는 돌로 견고하게 굳히는 꼴을 생각하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 결국 그 ㄱㅎ로 찾아가서 애 중간에 데리고 나왔습니다.<br />
불만 가득한 애에게 대학교 들어가서 많이 보고 듣고 그때 뭘 믿든 믿던가, 군대 가서 기천
조혜연 8단이 어렸을땐 이쁘고 기재가 출중 했죠.솔직히 종교만 아니였으면 루이9단과 좋은 승부를<br />
할수 있었을텐데 기재가 아깝네요. 저도 교회를 다니지만 교대근무로 주일엔 못가는 날도 있습니다. 그래도 교회 목사님도 다 이해 해 주시던데... 조8단은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치는게 안타깝네요.
자신이 가진 모든 가치관 중에<br />
종교적 신념이 가장 중요한 사람들도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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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기 삶에서 종교적 신념 따윈 하위 개념이라고 해서<br />
종교적 신념을 지키는 사람에게<br />
함부로 욕할 권리 같은 것이 있는 건지요?<br />
자기 신념에서 종교 따위는 별로 가치 없다고 해서<br />
다른 사람의 신념에서도 종교 따위는 하위 개념으로 취급하라고 말하는 사람이야말로<br />
타인에
기사로만 봐서는,<br />
-지금까지 일요일에는 대국을 하지 않았다.<br />
-국가대표가 되어도 일요일에는 대국을 하지 않겠다고 코치, 감독에게 양해를 구했다.<br />
-일요일에 대국이 있는지 여부는 모르고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에 선출되었다.<br />
-아시안 게임 일요일 대국 출전을 포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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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으로는 이 정도면 충분히 고사한 것 같은데요. 처음부터 '난 주일에는 대국하지 않으니 국가대표 선발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br />
국가를 대표해서 바둑을 두는 일은 거룩한 일에 들어가지 않나 봅니다...<br />
그럼 저 선수는 주일엔 예배외엔 아무것도 하지 않나요?<br />
tv도 안보고 인터넷도 안하고...<br />
신념도 시대에 맞게 지켰으면 합니다...
주일에 꼭 일을 하지 말고 쉬라는 것의 본래 의미를 모르고 신념만을 지키는 것은 의미가 없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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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0년 즈음에는 하층민들은 휴일이란 것 자체가 없이 하루하루 벌어야 먹고 사는 게 실상이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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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인간적 권리를 위해 예수가 주장하고 나섰던 것이 하루는 쉬어보자~!라는 건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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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맹목적인 종교적 신념은 그 시작의 의미를 모르고 행하는 것은 예수가
바둑에 관심이 없어서... 조 8단이 누구인지 몰랐는데..<br />
그녀의 신념은 예전부터 있어왔던 것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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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매우 좋은가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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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lumnist.org/ref/2003/20031117.htm
용범님 해석은 틀렸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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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신 내용대로라면 그건 신약시대에만 해당되겠죠.<br />
안식일 개념은 구약의 개념입니다. 구약시대 때 독자적으로 나라를 구성하여 있어서 하층민들이 그런 식의 착취를 당하지 않았을 때도 안식일 개념은 존재했습니다.<br />
성경에서 주일이나 안식일 개념은 항상 예배받으시는 하나님과 관련되어 있지, 용범님 말씀처럼 하층민과 관련되어 있지 않습니다.<br />
그리고 예수님께서 안식
뭐 개인적인 종교적 신념문제는 제 3자가 나서서 비난할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br />
이게 공적인 문제와 상충될 때가 참 골치아프죠. 병역문제라든지....<br />
서로 절충이 되면 괜찮은데 잘 안되고 문제생기고 말나오고 이러면... 물러나야죠. 어쩌겠어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