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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기사 봤는데 왠지 제2의 삼양라면 사건 같다는 느낌이 슬슬 듭니다.

정서적인 문제이지 위생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것도 아닌데요. 우리나라에서 사료로 쓰고 있다면 모를까 굳이 일본의 사례를? 순창고추장을 욕하는 건 뒤로 미루고 기자의 글쓴 동기가 순수한 분노는 아닌 것 같아요.

제 생각은 5년이 지난 쌀이 수입 밀가루로 만든 것 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br />
물론 어떻게 보면 오래된 쌀이 밀가루 보다 쌀수도 있겠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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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전에 싼 맛에 사먹던 정부미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쌀들은 더 오래 되었을껄요 ?<br />
그래도 별탈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옛날보다 저장기술도 뛰어난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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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 이 기사 접하면서 배경에 뭔가 있다..

그 스토리라인이 삼양라면 우지파동때와 똑 같네요..... <br />
5년된 쌀은 일본에서는 사료용이다. <br />
법적으로 문제없고 제품에도 문제 없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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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br />
미국에서는 식용아닌 공업용이다.. 이걸로 죽여줬죠. <br />
그런데 법적으로 문제 없고 제품에도 문제가 없더라.. 그래서 무죄판결이 났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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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신에 일본이... (미국은 쌀은 안

법이 물러터져서 그렇습니다.<br />
거의 벌금형으로 끝나니 그럴수밖에요!

마냥 즉흥적으로 화낼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생각난 김에 점심으로 쌀고추장에 밥이나 비벼 먹어야 겠습니다.<br />
입맛도 없는데...^^

대상이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잘못한 것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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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기사 자체가 냄새가 나는 기사라는 생각이고, <br />
순창고추장이 우지파동때의 삼양라면(?)처럼 못 먹을 제품 취급될까 하는 점입니다. <br />
관리안된 썩은 쌀도 아니고 미국산 수입밀가루 보다는 훨씬 나을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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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제품이 최근 시장 1위 제품이 되었으며, <br />
대상은 호남기업입니다. C

지금은 이혼했습니다.<br />
전 처가죠 오히려 삼성하고 많이 아주 많이 불편한 관계죠..<br />
이건희 회장 장손이 아마도 대상가에서 양육되고 있다는 말(?)을 확인해봐야겠죠

그나라는 소뼈 먹을일이 없으니 당연히 식용이 없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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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식용 개고기가 없듯이...

제2의 우지파동이라고밖엔~<br />
1위 탈환이 목표같은데유.<br />
ㅠ.ㅠ

새삼 뉴스 기사 제목이 얼마나 선동적인지 느낍니다. <br />
저도 깜빡 속았는데, 자칫하면 "일본에서 사료로 쓰는 쌀을 수입해서 만들었다."로 알겠던데요. 여전히 그렇게 알고 있는 분들 많고요. 포털들 제목 뽑는 센스는 정말 너무 심합니다. 특히 야후.

어쨋든 국산쌀로 만들엇다 하더라도 3년이나 묵은쌀로 고추장을 만든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기분좋은 사실은 아닌것 같습니다..

기사를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농부의 아들로 본다면 3년 묵은 쌀은 있을수 없고 3년 묵은 벼가 있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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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우 식량을 보관할때 벼를 보관하지 쌀을 보관하지는 않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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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벼로 보관하다가 사용할때쯤 도정해서 쌀로 가공하는데 3년 정도면 전혀 문제가없다고 생각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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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좀 전에 군생활하신분들은 5년 정도된 쌀을 드셨는데 밥가지고 문제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