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빙삭기 이야기가 있어서 집에서 사용하는 빙삭기를 소개합니다.

싼 빙삭기는 한철 사용하는 것으로 간단한 제품은 1회용처럼 되어버립니다.

재작년 아이들 성화때문에 간단한 것으론 버틸수 없어서 삼우 SCS-35 빙삭기를 장만했습니다.

업소용이고 크기는 사과상자에 가득찰 정도..... 무게는 21kg이라고 하네요.



본 업무인 얼음가는 것은 업소용이다보니 잘 갈립니다. 가끔 가족모임을 하면 후식으로 여름철엔 빙수를 만듭니다. 20명정도 모이는데 10분이면 모두 먹을 수 있습니다.

한 양푼씩.... 후덜덜합니다. 그 많은 양의 빙수를 먹는 것 보면.... 부모님께서 자식손주들이 먹는 것 보는 걸 좋아하셔서 구입한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또 요녀석은 빙삭기능외에 분쇄기능이 아주 좋습니다. 콩물국수, 냉채, 수박화채같은 곳에 분쇄된 자잘한 얼음알갱이는 음식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식당에서 먹는 것 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아이들도 아주 좋아하구요..... 가족모임에서는 조카들이나 다른 형제들까지도 우리가족이 이번엔 무슨 이벤트를 준비했는지 항상 궁금해하고 좋아합니다.



보관은 포도상자(10kg용)에 바닥면이 모두 들어가고 윗부분은 보자기로 꼼꼼하게 포장합니다. 먼지도 안들어가고... 올봄 가족모임에서 사용하고 부모님댁에 보관중인데 가져와서 빙수의 계절을 느껴보렵니다.



그리고 제대로 만든 빙수는 절대로 싼 음식이 아닙니다. 최소 4~5000원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팥은 집에서 국산으로 만들고... 떡, 젤리, 후르츠, 시럽, 콩가루는 기호에따라..., 마지막으로 우유를 부어 먹으면.... 더위가 없어진답니다.



삼우 SCS-35 빙삭기 한번 사용해보세요. 분쇄기능은 다양한 별식을 만들어먹는 재미를 준답니다. 올여름엔 처가집모임에 출동대기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