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마눌과 같이 손 잡고 봤습니다.
저는 재밌게 몰입해서 봤는데, 마눌은 왜 디카프리오는 어려운 영화만 찍냐고 한말씀을..
기대 반, 우려 반이었지만 나름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몰입했습니다. ㅡ0ㅡ
딱 하나 아쉬운거라면..
꿈을 공유하는 장비가 너무 허접해 보였다는거 정도..
매트릭스처럼 너무 열심히 설명하는 것도 딱히 좋다고는 못 하겠지만,
매카니즘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없는 것 역시 옥의티로 보이더군요.
휴가 시작 전에 읽으려고 산 책들과 오늘 오는 길에 요즘 광고가 요란한 빅 픽쳐 한 권.
대항해 시대는 동네 교보에 없더군요. 동네 교보 이젠 팬시점인지 서점인지.. -_-;;
그건 아무래도 1q84 3권 나올때 같이 알라딘에게 요청해야 할 듯 싶네요.
남들 다 읽었음직한 책들, 어릴때 허송세월했으니 부지런히 따라가자고 의욕적으로..
현실은 남한산성 아직도 읽는 중이라능... ㅠ,.ㅠ
이제 내일 하루 남은 여름 휴가, 딱 두권만 읽자로 맘 바꿨습니다.
ㅡ0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