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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자동차 사고 났네요. 택시가 들이 받음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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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6 17:0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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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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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자동차 사고 났네요. 택시가 들이 받음 -_-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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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민 [가입일자 : 2002-05-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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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민입니다.
얼마전 사고가 났습니다.
성신여대 사거리에서 신호대기중.. 파란불 바뀌길래.. 출발~~~~
그런데 갑자기 먼가 앞에 슁 지나감...씨껍할 새도 없이 0.5초만에 쿵
제차(옵티마) 앞범퍼랑 택시(nf소나타) 뒷범퍼랑 쿵~
제차 오른쪽에 오토바이도 바로 옆에 있엇는데..
제차가 안받혔으면 그아저씨 이세상 사람 아닐껌니다.
결국 사거리 중앙에서 내렸져.. 이때부터 황당한.. 상황이 발생됩니다.
택시 아저씨가 내리더니 -_- 자기는 분명이 파란불때 왔담니다.
신호위반 한적없다고 빠득빠득 우김니다.
옆에 오토바이가 자기가 증인해주겟다고, 택시가 계속우기면 자기한테 전화달라고 전번주시고 가십니다.
오토바이 아저씨 가시고도 계속 우깁니다.
다행히 멀리서 사고 상황을 다 지켜본 경찰 아저씨가 오더니
택시 아저씨한테 한마디 합니다.
"아저씨 빨간불에 건너셨어요. 피해자가 어리다고 계속 우기시면 됩니까?
아저씨 과실 100% 니 보험접수 당장 하세요"
그후 저한테 오더니 사고나면 어떻게 하는건지 알려 주더군요.
택시랑 사고시에는 이자리를 벗어나면 택시가 또 우기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니...
그자리 그냥 벗어나지 말고 ...보험사를 부르던지.. 아니면 경찰을 불러서 사고 접수를 하랍니다.
그러면서 문제 생기면 자기한테 전화 하라면서..경찰서 위치랑... 전화번호랑 핸드폰번호 적어주더군요. 그리고 택시가 꽤심하니 꼭 병원 가랍니다.
대한민국 경찰 그분덕분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더군요.
해결하고 집에 오는데.. 택시한테 전화가 옵니다. 아까는 부인해서 정말 미안했담니다. -_- 어이상실...
회사택시라 개인면허 받아야해서..보험처리 못하고 현금으로 하겟담니다.
바로 공업사 가서 견적뽑으니 휀다랑 라이트 밀려 올라간건..교정하면 될꺼 같구..
범퍼만 새걸로 교환하면 될꺼 같다구 합니다.
그다음날 보니 몸은 괜찬은거 같고, 인생 착하게 살려고,
병원에 안드러 눕고.. 자비를 배풀었습니다.
현금으로 범퍼값으로 50만원 받고 끝냈습니다.
택시 기사가 고맙다고 넙죽 하더군요 -_- 바로 입금 해주더군요
참 착한 사람이 있는 반면 못된사람도 잇네요.. 특히 택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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