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노트북까지 6대의 컴퓨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취미 생활 중 하나가 프로그램 업데이트하기죠.
인터넷을 통한 자동 업데이트
아니면 자동 통지를 통한 수동 업데이트
그것도 아니면 새로운 버전 공개자료실에서 보고 완전 수동 업데이트
윈도우즈를 비롯해 평소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죄다 그렇게 합니다.
이것도 바꿈질인가...
물론 현실에서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저와는 매우 맞지 않는 패턴이긴 합니다...
아무튼, 이러니 피곤하죠.
사실 이러다가 윈도우즈가 날아가 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 최악의 일이 일어났는데
메인 컴퓨터의 보드가 기가바이트입니다.
처음으로 바이오스 업데이트에 도전했다가 부팅조차 되지 않는 겁니다.
사실 바이오스는 잘 건드리지 않는 거죠...
밤 1시에 그 짓(?) 하다가 잘못되어
새벽 6시까지 복구하느라 밤을 꼬박 새웠습니다.
정말 눈물을 머금고 다시 윈도우즈를 깔려다가
마지막으로 해본 usb 부팅으로 성공해서 겨우 복구했네요.
동은 터 오고 제눈에 다크서클과 눈물이 함께...
에효...
업데이트엔 책임과 의무(?)가 따릅니다.
부디 저처럼 고생하는 분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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