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파손 된지 얼마 안되서



오늘은 독거노총각이 토요일 저녁에 라면 끓여 먹으려다



뜨거운 물이 들어있던 냄비가 넘어져서 왼손 검지, 중지,약지에 2도 화상과



배때지에도 뜨거운 물이 쏟아져 손바닥 1.5배 넓이만큼 붉게 화상을 입었네요.



어찌나 청승맞고 서럽던지 눈물이 핑돌고 @ㅡ@



주안역 앞 사랑병원 응급실 까지 터덜터덜 걸어가서



처치받고 주사맞고 왔네요.



이거참 데스티네이션의 시작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