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동생이 생각보다 잘 살았구나...'라고 느끼셨다는 부분에서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데면데면 지낸 형제의 형이 나이 들면서 먼 눈으로 아우의 진가를 확인하는 심정이 스캔하듯 고스란히 마음에 와닿아요. <br /> 저희 집 남매는 정서적으로 너무 엉켜붙은 사이라 서로의 삶에 관여하는 부분이 많아서 정말 싫증, 짜증날 때도 많지만, 그래도 그 편이 좋은 거란 걸 나이들어 가면서 절감하고 있습니다. <br /> <br /> 자제분들에겐 좀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