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된 카렌스1.8(lpg) 카센더에 맏기고 왔습니다.
얼마전부터 냉각수가 줄어들다가 급기야 어제 오후엔 아래로 조금씩 흐르더군요.
오늘 아는 분이 계시는 공업사로 가져갔더니... 돈 많이 나온다며 후배가 하는 카센터로 동행하여 넘겨주셨습니다.
타이밍밸트 세트(워터펌프, 섬머스텝 포함-175000원), 라지에이터 일체(정품도 중고도 아님, b급이라고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8만원), 약품 2가지(부동액 녹방지제, ?-4만원), 에어컨가스 보충, 그리고 공임(10만원)해서 395000원에 하기로 했습니다.
추가로 호스류(몇만원 추가)는 필요에 따라 교환해달라고 했습니다.
허름한 변두리 카센터이지만... 지인덕분에 저렴하게 수리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카센터 만나는 것은 차사는 것 보다 훨씬 어려다는 것이 운전 18년동안 수없이 느끼는 사실입니다.
이젠 몇년 더 타야합니다...... 주말입니다. 휴가철 미리 미리 차 점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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