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dvdprime.dreamwiz.com/bbs/view_recommend.asp
놀란감독 영화는 맨 첫 작품빼고는 5편 모두 극장에서 봤는데요.
다크나이트에서 정점을 이룬듯한 상업성+작가주의가
이번 영화에는 어떻게 표현되나 상당히 기대했네요.
재미는 있었지만, 추천하기는 아쉬운 영화... 라고 하겠네요.
왕십리 아이맥스에서 목요일에 관람했습니다.
http://dvdprime.dreamwiz.com/bbs/view_recommend.asp?major=MD&minor=D3&master_id=37&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Txt=&bbslist_id=1757308&page=1
일단, 저는 위 링크에서 17번의
c 설을 믿고요.(코브 타겟 설)
d 는 c와 함께 결합된 곁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에디뜨 피아프의 노래를 가지고 우리가 인셉션 당한거다, 저 음악이 우리를 깨우는 킥이다, 라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영화 끝나면 주제음악 틀어주는 정도라고 생각하고,
d 설 지지자를 위한 감독의 일종의 팬 서비스 정도라고 느껴지네요.
영화 마지막 장면의 팽이 신도 기실 넘어져야 하는데, 논란을 만들기 위한
의도적 편집이라고 보고요.
다만, 저는 이 영화가 꿈에대한 영화라고 알고 봐서,
a 설이면 재미없어서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 해석이 제일 설득력이 약해보여서 내심 안도했답니다.
제 평가를 기다리며 영화보는걸 결정하겠다는 동료들이 있는데,
보지마라고 얘기해줬습니다.
근데 전 또 보러 갈겁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