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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러종류의 스피커를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지금 듣고 있는 실버 S2를 들어보고 느낀것은 정말 전대역을 골고루 부드럽고 차분하게 뿌려줍니다. 모니터용 같은 느낌이 드는 스피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고음이 이쁘되 산만하지 않으며 저음은 두둑하여 전체적인 음에 무게를 실어줍니다. 상당히 묵직한 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입해도 후회는 하지 않으실듯.. 부드럽고 차분한게 특별히 장르 가리지 않는 스피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

무엇보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일뿐입니다. 본인은 신중히 판단하셔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제일좋은 방법은 직접 청음해 보시는거겠죠 ? ^^;;

^^;; 김인태님께서 먼저 메모를 다셨으니 부연설명해보겠습니다. 모니터오디오라고 해서 모니터스피커같은 성향은 아닙니다. 모니터성향이 어떤것이냐고 묻는다면 정확한 답도 없다고 봅니다. 모니터스피커다운 소리가 어떤건지는 모르겠는데요.

제가 매장에 가서 들어본 모니터 오디오의 소리는 저음에는 탄력이 충분했으며, 고역은 금속성 트위터이지만, 티타늄 트위터에 대한 가장 오랜 노하우를 가진 제작사인만큼 자극적이지 않지만, 선명하고 찰랑찰랑거리는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음색이었습니다. 발동속도도 지극히 정상적인 편이며, 빈소리 없이 음의 균형도 제법 잘 맞는 편입니다. B&W에 비유하자면, B&W CDM-1NT같은 제품이 더욱 더 나은 시청환경과 정숙된 분위기 속에서의 확실한 음악감상을 요구하는데 반해 모니터 오디오의 S2는 좀 더

적극적이고 세련된 느낌이지만, 금속성 트위터답지 않게 음이 날리거나 거친느낌이 상당히 적은 편이고 음악성도 그런데로 괜찮은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음을 들어본 환경이 좀 열악한 상태였다보니 먼저 메모를 달지는 않았구요.

제대로 사용해 본것은 아니지만, 대략 맞을 겁니다. 브론즈 시리즈는 관심 밖이었터라 들어보질 못했군요.

기표님 말씀대로 모니터용 같은 느낌이라고 하니 약간 애매하군요. ^^;; 제가 말하는 모니터용이라는 느낌은 상당히 정직한 음을 표현해준다고 하는게 맞습니다. 너무나 단정한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 표현한것 같습니다. 군더더기가 없다고 하는게 맞겠군요 ^^

네 김인태님이 직접 사용하고 계시니 김인태님의 생각이 더 정확하시겠지요. ^^;; 혹 바꿔서 사용해 볼 스피커라도 있다면 꼭 제대로 사용해 보고 싶기는 한데, 나중에 제가 연락 따로 드리겠습니다.

모니터오디오 스튜디오2se를 사용해 봤는 데 풀어지는 저음과 약간 탁한 고음때문에 1개월만에 방출했습니다. 언뜻 들으면 말고 깨끗하게 들리나 프로악이나 B & W에 <br />
비해 처진다고 생각합니다. 중고거래는 개인간 거래외에는 &#49406;에서는 인수기피 품목입니다.

솔로몬마케팅이라는 수입사가 용산에 백운전자에서 직영판매하는 데 자기들 &#49406;에서도 중고는 인수하지 않아 다시는 거래하고 싶지않더군요.

현재 브론즈 B4를 사용중입니다. 특징을 간단하게 말한다면,,,<br />
[장점] 깨끗하고 정돈된 중고역 / 응답성이 빠른 탄력적인 저음 / 영화와 음악 모두 상당히 괜찮음 / 세련된 디자인,,, 등등<br />

[단점] 설치에 까다로운 편이다(공간확보, 저음콘트롤) / 그윽한 맛은 별로다.<br />
이 정도인데요, 가격대를 고려하면 상당히 잘 만들어진 스피커인것 같습니다.<br />
스피커도 어차피 개인기호에 맞아야하니까 반드시 들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br />

참고로, 와싸다 회원이다고 밝히시고 청음을 원하면 친절하게 대해주십니다.<br />
평소 즐겨듣는 음악CD 2-3개정도 가지고가시는것도 잊지마시구요.<br />
가격은 최대한 네고하세요. 경험상 무리가지않는선에서 맞춰줍니다.^^

B2는 최고입니다 가격대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