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여름휴가를 오사카로 잡았는데 800억짜리 공사입찰을 진행하여야 하는 관계로
어쩔수 없이 입찰이 끝나는 8월 중순이후로 미뤘습니다.
그래도 가족들의 섭섭한 맘을 달래줘야 하는것이 가장의 본분이기에
서울로 나들이 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여기 와싸다 검색하니 어느 회원님이 친절하게 올려주신 여행지가 나열되어 있네요
1. 전통문화체험 - 광화문, 덕수궁, 시청광장, 경복궁, 운현궁, 인사동, 청계천, 남산한옥마을
2. 쇼핑가 - 종로, 명동, 남대문시장, 강남역, 코엑스, 용산전자상가
3. 한강 - 선유도, 난지공원, 유람선
4. 대학가체험 - 연대,홍대,이대,신촌,대학로 (한번 둘러보고 나중에 이 학교 다녀야 한다고 주입을 -.-ㅋ)
5. 문화체험 -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박물관, 롯데월드, 국회의사당
2박3일 일정중에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있어서 서울대공원을 하루는 가야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동안에 위에서 골라보니
전통문화체험은 몇년전에 한번 했고 이번에는 한강쪽으로 가서 유람선을 한번 타보고
시간이 남으면 초등학생 큰놈에게 동기부여를 위해 S대나 Y대 둘중에 한곳을 골라서 대학탐방을 해볼까합니다.
혹시 추천할만한 다른 곳이 있는지 서울사시는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저렴하고 깨끗한 호텔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과천에 과학관이 있다고 하던데 일부러 시간내서 가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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