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남단에 사는 회원입니다.
현재 판갈이 중인데 기록보존 차원으로 올립니다.
판갈이라고 해 봐야 약간 다운글 하고 있습니다.
이미 들어올 앰프와 씨디피가 정해졌구요, 이젠 현재의 기기들과 작별을 해야만 합니다.
아쉽지만 잘 쓰던 기기들인데 막상 떠나 보내려니 마음이 짠하네요.
톤 코리아의 재즈라는 진공관 인티앰프와 마란츠 SA-15S2 SACDP가
낼이면 새 주인을 찾아 갑니다. 스픽은 그대로 쓰려고 합니다.
더불어서 케이블 몇개도 방출되게 됩니다.
현재 전용룸의 전체샷입니다.
랙 상단에 10mm 강화유리를 덮어놨는데 보기가 좋습니다.
시각적인 효과만 있고, 음질적인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정든 기기를 떠나보내는 마음은 모든 오됴쟁이들께서는
공감하실 겁니다. 또한 새로 들어올 기기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도 마찬가지구요.
스픽과 기기들을 가까이서 담아봤습니다.
여름맞이 판갈이라고 명명했는데, 그래도 진공관 앰프가 잘 팔려서 다행입니다.
지금 팔리면 아마 다시는 못 구할것 같습니다. 워낙 보기 드문 놈이라서요.
다음은 올해 말까지는 함께할 톨보이 K72 스피커를 담았습니다.
판갈이가 완료되면 다시 신고글 올리겠습니다.
아마 이달 말은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든 회원님들도 여름에 더위먹지 마시고 건강하게 즐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