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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얼마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7-23 13:51:28
추천수 0
조회수   2,532

제목

"그거 얼마야?"

글쓴이

이재준 [가입일자 : 2001-09-03]
내용
어제 자전거 마실나갔다가 성산대교 밑에서 쉬는 도중 웬 아저씨가 턱으로 제자전거 가리키며 말하더군요.



근데 아무리 봐도 40대 중반을 안넘을 것 같은데 초면에 반말을 하다니....



마침 고글을 손에들고 있어서 눈이 부셔 인상을 찡그리고 있었는데 암말도 안하고 그상태로 째려봐줬더니 고개를 다른데로 돌리더군요.



요새 친절은 안바라지도 않긴하지만 기본예의는 갖추고 살아야하는데 말입니다.



예전 같으면 내가 당신 동생이냐고 한마디 해줬을 텐데 더우니 지껄이기도 귀찮더군요. 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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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엽 2010-07-23 13:53:09
답글

중딩 정도로 보였나 보죠 ~

나순주 2010-07-23 13:53:20
답글

너 팔아도 못사 ㅅㅂㄻ~<br />
이래주지 그랬어요 ㅎㅎㅎ

진현호 2010-07-23 13:53:34
답글

그럴 땐 모자를 벗고 훤한 이마를 보여주며 "내가 니 친구야?" 하고 드립을 ... ㅎㅎ

김진우 2010-07-23 13:53:48
답글

재준님이 동안인가 봐요...~~

이재준 2010-07-23 13:54:25
답글

이렇게 눈가에 주름많은 중딩 보셨습니꽈? ㅜㅜ<br />
<br />
슨즈님.... 독하신데여~ ^^;;

mrbung@gmail.com 2010-07-23 13:55:06
답글

그니까... 맥주말고 소주 나발을 불고 계셨어야죠.. ( __)

get2lsh@hotmail.com 2010-07-23 13:55:13
답글

저도 그런경우 있었습니다.<br />
<br />
한마디 해줬습니다. '뭐?'<br />
<br />
- 끝 -

이재준 2010-07-23 13:55:28
답글

5년전만해도 나이보다 젊어보인다는 소릴 들었는데 요샌 그런소리를 하는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

이승규 2010-07-23 13:55:43
답글

"더우니 지껄이기도 귀찮은".... 포스가 눈앞에 선~~ 합니다.. ㅎㅎ ^__^;<br />
<br />
비슷한 나이에 첫마디 반말.... 정말 밥맛 떨어지죠..<br />
재준님께서 1년만 젊었더도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ㅋ~

이재준 2010-07-23 13:56:29
답글

그 더위에 소주먹으면 죽어요.<br />
<br />
수현님도 독하신데..... ㅠㅠ

박병주 2010-07-23 13:57:06
답글

교각 아래<br />
5Zoom을 싸고 있었으면<br />
함부로 못했을 껌뉘돠.<br />
ㅠ.ㅠ

김성진 2010-07-23 13:57:11
답글

원래 동안이신분들이 알게모르게 손해 많이 봅니다<br />
어려보여도 초면에 반말하면 안되는데 말이죠<br />
<br />

이재준 2010-07-23 13:58:08
답글

늙으니까 쌈질하는게 귀찮아지더라구요. <br />
<br />
싸우고 나면 기분도 안좋아지고.... ㅜㅜ

이승규 2010-07-23 14:00:01
답글

혹시..... 그.. 아무리 봐도 40대 중반을 안 넘어설 것 같은 그 아저씨... 엄청난 동안이 아닐까요?<br />
<br />
한 60 넘으시고 정년지나서 열심히 마실다니는 초극강 동안... ^__^;

최수진 2010-07-23 14:00:33
답글

10만원도 넘는다고 하셨으면<br />
그 분 아마 뒤로 나자빠졌을듯^^

진현호 2010-07-23 14:00:46
답글

고등학교 다닐 때 부터 아저씨라는 소리 들어도 별로 이득 보는 기분은 아니에요 .... 쿨럭

황선호 2010-07-23 14:02:22
답글

겁나서 아무말 못하고 도망오신건 아니구요?? ㅡ,.ㅡ;<br />
<br />
<br />
근데 정말.. 모르는 사람한테.. 무조건 반말 부터 지껄이는 족속들은<br />
대체 무슨생각으로 사는 것일까요...ㅡ,ㅡ;

이재준 2010-07-23 14:02:50
답글

철티비끌고 머리가 허옇게 되신분이 비슷한 질문을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는데 존대말 쓰는경우가 더 많았습니다.<br />
<br />
그러면 이건 그냥 싼거라고 하고 말지만요. <br />
<br />
그래야 자꾸 안물어보시거등요.... ㅜㅜ

서장원 2010-07-23 14:02:52
답글

혹시..... 그.. 아무리 봐도 40대 중반을 안 넘어설 것 같은 그 아저씨... 엄청난 동안이 아닐까요? <br />
<br />
한 80 넘으시고 정년지나서 열심히 마실다니는 초극강 동안... ^__^; Ver.2

김진우 2010-07-23 14:03:41
답글

딴데서 반말하고 이 곳에서 반말하면 <br />
온 말 하나는 아낍니다..<br />
사람은 말을 아껴야.....쿨럭3=33

이재준 2010-07-23 14:03:54
답글

현호님은 그래도 사소한 시비는 안붙잖아요. 콜록<br />
<br />
선호님.... 저보다 더 비실비실 해보였습니다. ㅋㅋ

김선관 2010-07-23 14:04:30
답글

저도 30중반 넘어섰는데<br />
덩치가 작고 동안?^^ 이라<br />
슈퍼에서 술 사가지고 계산할 때<br />
가끔가다 주인이 눈치주는듯 하면서 돈 받더라구요..<br />
동안이면 안좋을 때도 있어여^^.<br />
===333===3=3=3=3=33333333<br />

mrbung@gmail.com 2010-07-23 14:04:52
답글

ㄴ 이 모든게 저의 꼬임에 안넘어가셔서 그랬던겁니다. - _-;

배원택 2010-07-23 14:05:57
답글

근래 욱하면 저도 모르게 고개가 숙여지더라구요. ㅎㅎ

황선호 2010-07-23 14:05:57
답글

^^; <br />
근데.. 요즘 성원님 잘 안뵈네요? <br />
<br />
저도 가끔.. 버스나 전철등에서 백발이신 분 아니고 반말 부터 나오면..<br />
확!~ 짜증날때가 있더라구요................................................................(동안이라 어쩔 수 없으니 봐주지만..훗...ㅡ,.ㅡ;)

mrbung@gmail.com 2010-07-23 14:06:49
답글

ㄴ 선호님 보기도 참 힘드네요. 쩝...

박병주 2010-07-23 14:09:14
답글

동안인 저는 <br />
기분 좋아 짐뉘돠.<br />
ㅠ.ㅠ

이재준 2010-07-23 14:09:59
답글

선호엉아, 성원엉아 다들 보고 싶네요. ^^

moondrop@empal.com 2010-07-23 14:11:57
답글

결론은 재즌&#54973;아가 40대 중반은 넘으셨단 거군요 ㅜㅜ

이승규 2010-07-23 14:13:34
답글

딸아이와 함께 치과에 갔다 딸은 발치하고 있고 저는 대기실에 있는데 간호사가 저 보고 <br />
"학생~~ TV 만지면 않되요.." 하길레.... 그냥... 예~~~~에~~~~ 하고 얌전히 앉았죠.. ㅋ~<br />
<br />
나중에 딸래미랑 계산하다 옆에서 "아빠.... 뭐시랑 궁시랑.. "하는데 간호사 안색이 완전히 볼만하데요.. ㅋ~

전상우 2010-07-23 14:16:16
답글

ㄴ-_- really?

이재준 2010-07-23 14:16:35
답글

ㄴㄴ-_- really???????????????????/

이승규 2010-07-23 14:17:52
답글

예.. 정말 그랬습니다.. 2년전 쯤인가 일산에서 치과에 갔더니만 그랬거든요..<br />
<br />
딸아이 키가 168이고 완전히 아줌마 스타일이라 옆에 붙어서 "아빠.. 뭐시랑.. 궁시랑" 하면 남들이<br />
좀 이상하게 봅니다.. ㅋ~ ^__^;

진현호 2010-07-23 14:19:15
답글

그 간호사 눈이 아주 나쁜가 보네요 ... 쿨럭

mrbung@gmail.com 2010-07-23 14:19:38
답글

ㄴ 치과도 먹고 살아야하니까 어쩔 수 옴는거죠 머.... ㅜ_ㅜ

이승규 2010-07-23 14:20:58
답글

얼마전에 운동복 입고 지하철역에 뛰어 들어가고 있는데 50대쯤 되어 보이는 아줌마도 그러던데... 쩝~<br />
<br />
"학생~~~ 여기서 *** 갈려면 어디로 가야돼??" 하시길래...<br />
<br />
"네~~예~~~ 조~~기로 가시면 되요.." 하면서 방긋~ 웃어주고 신나게 뛰어갔는데요.. ㅋ~ ^__^;

moolgum@gmail.com 2010-07-23 14:21:44
답글

치과 간호사분 빨리 안과를 가보셔야 한다는. ㅡㅡ;

mrbung@gmail.com 2010-07-23 14:23:05
답글

ㄴㄴ 사전선거운동이었나보군요. =33=3=3=3=333

이재준 2010-07-23 14:23:19
답글

죄송합니다... 제가 괜한 글을 올려서 분란을.... ㅠㅠ

이승규 2010-07-23 14:23:29
답글

정말인데 다들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시니 한가지 더....<br />
<br />
2년전에 우리딸 친구가 집에 놀러왔는데 그날 제가 이발하고서 도서대여점에서 만화책 몇권을 빌려서<br />
옆에 끼고 신나게 집에 뛰어 들어갔죠..<br />
<br />
거실에서 딱~ 마주치고... 방에 들어가서 신나게 만화보고 나중에 들었는데 딸아이 친구가 그러드랍니다..<br />
<br />
"오빠냐?"... ^__^;

박병주 2010-07-23 14:23:59
답글

그 학교가<br />
"노인대학"이다에<br />
50원 검뉘돠.<br />
ㅠ.ㅠ

mrbung@gmail.com 2010-07-23 14:24:50
답글

ㄴㄴ 용돈이 필요했던걸껍니다. ㅜ_ㅜ

이승규 2010-07-23 14:25:24
답글

재준님께서 동안 자랑하시는데 괜히 제가 탄력받아서 이상한 말을 많이 적었네요...<br />
<br />
하여간 위에 적은 상황들은 모두 사실이니 오해(!)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쩝~ ^__^;

이재준 2010-07-23 14:27:21
답글

정말 궁금해서 좀 검색을 해봤더니 이승규님 동안이시긴 하네요... 콜록. ^^;;;;;

johnlee1@hananet.net 2010-07-23 14:29:54
답글

이전에 근무하던 직장에서 키도 170이 채 안되고, 얼굴도 꽤 어려보이는 후배가 있었죠. <br />
<br />
이 친구를 어리게 보고, 식당이나 상인 중에서 개념 없이 반말 해대는 인간들이 종종 있었는데, 이 친구, 그런 일은 이골이 났는지, 반말이든 말꼬리 흐리기든 똑같이 해줍니다. <br />
<br />
열이면 열 얼굴이 굳어지면서 바로 존대하더군요. <br />
<br />
똑같이 대꾸하는 게 최고입니다.

김장규 2010-07-23 14:41:16
답글

ㅋㅋ 근무하고있는데 술 얼큰히 취한 넘이 들어와서 그러던데염..<br />
<br />
"야 이 알바새끼야!!! 너 대학생 알바 맞지 알바 개새끼... "<br />
<br />
ㅋㅋㅋ

황선호 2010-07-23 14:42:29
답글

아... 이제 와싸다에서도 동안 인증 퍼레이드를?? ㅡ,.ㅡ<br />
<br />
- 기웅님 뵌지도 오래네요 진짜 ^^ ㅎㅎ

이재준 2010-07-23 14:43:44
답글

전 동안이라고 한적 없습니다. 인증은 빼주세요. ㅋㅋ

안영훈 2010-07-23 14:50:12
답글

선호님도 동안이죠...^^

손익상 2010-07-23 14:55:24
답글

전 30대중반인데<br />
잔차끌고 청계산 올라가고있는데 기분좋게 다른잔차 탄분께 인사했더니 <br />
" 오냐~그래~" 몇살차이 안나보이는데..;; ㅁㄴㄹㄷㄹㄷㄱㄹ

socksds@dreamwiz.com 2010-07-23 15:23:17
답글

저는 64년용인데 52년 용이라고 하면 아줌씨들이 어떻게 그렇게 피부관리를 잘했냐고 놀라더군요^^

racehorse@empal.com 2010-07-23 15:49:26
답글

제 와이프와 어떤 가계에 갔었는데, 어떤분(손님인지 주인인지 기억이 안남)이 왈....<br />
<br />
따님이 고등학생인가보네요.....<br />
<br />
<br />
<br />

최준 2010-07-23 15:58:53
답글

얼마전에 주변에 마트 새로 오픈한다고 그앞에서 카드모집하고 있더라구요 대뜸 아줌마가 제게 학생 집에 어른들 계시면 카드 만들어 포인트가 합산되서 좋아.... 그때 옆에 계시던 아는 야쿠르트 아줌마가 절 쳐다보면서 웃더군요 괜시리 머쓱해졌습니다.... ....

moondrop@empal.com 2010-07-23 16:08:19
답글

춘규님 리플은.. 반대로 해석할수도.. =3=3=33

진철 2010-07-23 16:25:49
답글

한대 사줄려고 물어 본거 같은데...

배원택 2010-07-23 16:32:15
답글

ㄴㄴ 반대로 읽었는데 일부러 자뻑하신거 아닌가 싶어요. 분위기 전환이라고 할까요..

최우석 2010-07-23 16:41:49
답글

넌 평생 모아도 못사.....이렇게~

임기종 2010-07-23 16:42:46
답글

정말 반말이 생활화 되신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전 머리 허연 어르신이...깍듯하게 젊은 사람에게 존대 하는거 보면...그분 인격이 보이 더라고요.... 얼마전...패밀리 레스토랑에서...만난....머리허연 어르신...<br />
포스작렬 이던데..

장희준 2010-07-23 17:00:35
답글

저는 하도 동안이라..(54세인데..30대 중후반으로 보입니다. 전화 목소리도 그러하구요..)<br />
69년 닭띠라고 하면 - "어휴 40 넘으셨네" 그럽니다..ㅎ~ ^^) 사실은 57년인데..ㅋ~<br />
<br />
평생 그런 일을 겪어서 감정에 감도 안옵니다. <br />
나도 머리 염색 안하면 허였고, 수염은 2/3 이상이 셨는데..<br />
그래서 어려보이는 사람들한테도 반말 안합니다..이것도 습관이 됐네요.<br />

이태봉 2010-07-23 17:02:12
답글

반말이 생활화 되신 것들... 파란 집에 한 가득... 완장촌에 한 가득.... <br />
아마도 그 40대 중반을 안 넘을 것 같은 초면에 반말 지껄인 것도 저짝 동네사는 듯...

이인규 2010-07-23 17:10:26
답글

저도 동안인 편인데 이승규님도 그렇다니 나름 반갑네요..ㅎㅎ 이름이 비슷하니 승규님 동안 맞으실 껍니다.

이인규 2010-07-23 17:11:42
답글

윗 댓글중 이재준님 댓글에 공감하는게 나이먹으니 투닥거리는게 귀찮더라구요...<br />
물러서는게 아니라 걍 시큰둥하게 저 뭔 병맛이냐 하고 째려보고 마는거죠..

이승규 2010-07-23 17:56:53
답글

이인규님.. 저의 친형과 성함이 같으십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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