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전에 뽑았습니다<br />
두게 다 뽑았네요<br />
근데 공포스러운 사진을 보았습니다<br />
위 사랑니는 다 뽑았지만 아래 사랑니가 옆으로 자라더군요 ㅠㅠ<br />
어떻게 이가 옆으로 자랄수 있는지 대학병원에 가서 뽑으랍니다<br />
옆으로 자란 사랑니는 잇몸을 드러내서 쪼각쪼각 깨서 뽑는다는데 죽는다는데 ㄷㄷㄷ
저도 치과 가기 무서워서 두어달 통증 참고 버티다가 더이상 못버티겠어서 엊그제 치과 갔습니다.<br />
친절하신 남자 의사 선생님이셨는데,<br />
마취하고 한 2~3분만인가? 쑥 뽑아버리시더군요.<br />
한 10년전에 오른쪽 사랑니 뽑을땐 1시간 정도 걸렸던 악몽이 있어서 망설였었는데,<br />
의외로 쑥 뽑아 버리시네요.<br />
'앓던 이 빠진 기분'이 바로 이런 기분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