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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은 차분하고 고음이 이쁘고 스테이징이 좋습니다..B&W DM603, CDM-7NT은 정직한 소리라고 하시더군요..

탄노이는 중음이 두텁고 저음이 부드러우며 고음은 쏘지않습니다.. 현소리가 참좋죠..

7NT의 경우, 고음을 싫어하시는 분은 치찰음(치~치~ 거리는 소리)이 귀에 거슬리실 수 있습니다. 대신 고음을 좋아하신다면... 어찌됐건, 전체적인 소리는 7NT가 Q7보단 좀 더 좋았습니다. ㅠ.ㅜ(돈이 원수죠...)

종민님 말씀대로 중음이 이쁩니다..저음은 풍성하고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고음은 부드럽고 들려줄건 다 들려주죠

음..답변 감사합니다. 그럼..탄노이는 고음이 약하다는 뜻인가요?<br />
그리고 7NT의 경우 Q7에 비해서 소리가 날카롭다는 뜻인지요?<br />
에구...추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이 그렇다면 그런것이겠지만, B&W CDM-NT시리즈의 소리가 날카로운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JBL 애호가분들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B&W에는 편을 들어보고 싶은 맘이 있군요. ^^

7nt의 고음은 맑고 조금 차가운 느낌(초겨울 바람)이더군요. 보통 중음에 강점(보컬등)이 있다고들 하시구요 저음은 조금 양이 부족하듯 하지만 경쾌한 느낌입니다. 제가 7nt에서 탄노이로 바꿔서 듣고 있습니다. 탄노이의 고음은 봄바람 같습니다(살랑살랑)^^

kef 듣다가 7nt 곧바로 셀렉터로 바꿔 들어보면 하여간 맑은 고음에 훨씬 좋게 들리더군요.. 하지만. 이게 안맞는 분은 별로일수도...

저는 용산에서 Q5와 DM603을 셀렉터로 바꿔가며 들어 봤는데(당시 바이올린곡이었죠) <br />
유대윤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Q5가 고음쪽에서 부드러움이 좋았고, 중저음의 펀치력<br />
이 DM603보다 좋았던 기억입니다. DM603과 7nt의 소리차이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네<br />
요.

B&W nt시리즈는 3개월 이상 에이징 해주시고 음튜닝에 조금 신경쓰시면 고음(치잘음) 절대 거슬리게 들리지 않습니다... 케프 제품은 솔직히 하이파이 쑈에서 1분정도 들어본 기억밖에 없어 드릴 발씀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