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는 가뭄에 콩나듯이 TV를 보는데
어제 우연히 TV를 보다보니 LG 두산 경기를 하고 있었네요.
8회인데 5:5라서 원년 청룡팬인 제가 오랜만에 LG역전승을 기대하며 봤더니만
더운 날씨에 이런 염장질이 또 있을까나...
오늘도 혹시나 하고 5:0 에서 5:4 로 따라붙기에 앗싸 오늘은...
이랬더니만 왠 스퀴즈 실패로 3루 주자 객사...ㅠㅠ
낼부터 다시 TV 안키렵니다....
백만년 만에 야구중계를 봤더니만 아는 선수는 거의 없고
허구연 해설위원 목소리만 귀에 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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