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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영화를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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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1 21:1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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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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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영화를 봤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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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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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인셉션'
오늘 개봉이기에 예매했었죠.
조금전에 보고 들어왔습니다.
꿈과 현실
의식과 무의식
이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스케일이 크고 놀라운 영화를 만들다니...
정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야말로 대단합니다.
그나저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페르소나(?)가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나이트의 못된 박사와 허수아비 역의
킬리언 머피였다니...
이 부분도 놀랬습니다.
그렇다면 늙은 페르소나는 마이클 케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멋지게 나오고
아메리칸 크라임(ㅜ.ㅜ)의 엘렌 페이지는 여전히 귀엽네요.
이런 멋진 영화를 보고나니 마냥 행복합니다.
블루레이 소장용 영화로도 엄지손을 올려봅니다.
벌써 기다려지네요.
아참, 한스 짐머의 영화음악도 한몫 단단히 합니다.
강력 추천입니다.
아참, 2시간 30분 정도의 러닝 타임과 초반의 전개를 생각하면
12세 관람가의 영화이지만 초등학생이 보기에는 조금 무리인 것 같습니다.
보고 나와서 중학교 1학년 남자아이에게 어땠냐고 물어보니
멍한 표정으로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자녀를 데리고 가실 분은 참고하세요.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관객은 좌석을 모두 메웠고
긴 상영 시간 때문인지 화장실 혹은 핸드폰 때문에 들락거린 사람은 10명이 넘었고
중간에 포기(?)하고 나간 커플도 두 쌍이나 되었습니다...ㅠ.ㅠ
그리고 롯데포인트로 공짜로 보기에는 너무 미안한 영화였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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