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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웬 머리카락이....쇠털인가요?

저도 전에 머리카락이 박힌 적 있습니다. 짧은 머리에서 간혹 생기더라구요.

저도 그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br />
뭔지는 몰라도 아주 조그만 게 발바닥에 박혔는데 그 주위로 티눈 비슷하게 굳은살이 생기더군요.<br />
몇 달을 찜찜해하다 한달쯤 전 목욕하면서 발이 불은 김에 손톰깎이로 굳은살을 조금씩 뜯어내며<br />
알맹이(?)를 뽑아냈는데 쌀알 반톨만한 것이 나온 뒤로는 싹 없어졌습니다. 얼마나 시원하던지...^^

상우님... 안그래도 뽑고나서 좀 살펴봤는데... 걍 약한 머리카락이었어요... ㅡㅡ;; 난도질해서 버렸...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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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규님... 그래도 1cm 면 좀 긴편이다싶은데... 들어갔더군요... 아내는 무좀 사이로 파고들어갔을꺼라고... ㅠ.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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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님... 어떻게 몇달씩이나... 아프셨을텐데요... 저도 뽑아낼때 너무 아파서 물에 뿔리고 해야하나 고민좀 했드랬습니다... ^^;;

생활상식하나..<br />
발이나 손에 가시가 박혔을때는...촛농을 한방울 떨구어 보아요...<br />
다 굳었다고 생각되시면 살짝 떼어내시면 같이 쏘옥 빠진답니다...

마눌님 머리카락으로 살살 꼬드기면 따라나오는데... 그걸 모르고 발바닥을 후비파셨군요.. 꼬딱지도 아닌데... ㅠ,.ㅠ;

진귀님... 촛농이 그렇게 강력하군요... 나중에 가시 박혔을때 꼭 해보겠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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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님... 이거 사실 제 아덜넘 머리카락이 분명합니다. 사이즈가 딱... ㅡㅡ;; 친구 딸내미 머리카락을 구해와야... ㅡㅡ;;;

고생하셨습니다... 회복을 위해 조개스프를 드셔야할꺼 같은데요. ㅜ_ㅜ

발바닥에도 털이났다는..얘기죠?<br />

기웅님... 조개스프 먹으면 새살이 솔솔 돋을까요...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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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훈님... 발바닥에 땀띠난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털까지야... ㅡㅡ;;;

사람 수염이 같은 굵기의 동선보다 강도가 세다고 하는 이야기는 들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