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의원, 성희롱 발언 파문 관련
- 강용석 발언 쓴 기자는 중앙일보 영등포라인 심서현 기자.
2010년 입사. 연세대 컴퓨터공학과&국문학과 졸업.
기사에 나오는 아나운서지망생이 심기자의 후배(신문방송학과 재학생)라고 함.
개인적으로 만나 밥을 먹는 과정에서 우연히 후배가 던진 이야기가 단초가 됐다고 함.
강용석 토론회에 참여한 YDT라는 동아리가 연대 신방과 내 토론학회라고 함.
심 기자 말에 따르면 그 동아리 지도 교수도 이번 사건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함
- 강용석 의원, 중앙 보도 나가기 하루 전 중앙일보 前편집인에게 전화해 "한번만 살려달라" 요청
강 의원은 19일 중앙일보가 20일자로 성희롱 발언 기사를 내보낸다는 사실을 알고 중앙 사회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기사를 빼줄 것을 요청. 하지만 거절당했다고 함.
그래서 前편집인 김수길전무([現] 중앙일보 부발행인 겸 방송본부장)에게 전화를 걸었음. 둘은 경기고 15년 선후배사이.
강의원은 편집인에게 "형님 제 목숨 한번만 살려달라"며 구걸했다고.
김 전무는 강 의원의 부탁을 받아들여 편집국에 기사를 빼라고 지시했으나 부서 차원에서 극심한 반발이 있어 결국 실패.
강의원은 김전무만 굳게 믿고 기사가 나가지 않을거라 생각해 안심하고 있다가 뒤통수를 맞은 격.
- 한편, 강용석 의원은 MB와 사돈지간
강의원 처남 윤호상^^~~이명박 처남 김재정 딸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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