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이 속한 곳에 대한 평을 가끔 봅니다.
"어딜 다녀봐도 이만한 곳 없습니다."
"정말 정감 있고 좋은 곳입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이 말에서 저는 조금 슬픔을 느낍니다.
물론 맞는 이야기이고 그렇게 생각하지만
가끔 저질 댓글이나 남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꽉 막힌 언사를 보면
"어딜 가더라도 이보다 못한 곳이 또 없을까?"
"정말 치가 떨리고 손사래를 치게 되는 곳이죠."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사실 장소가 문제일까요...
아니죠...
구성원이 좋아야죠...
사람과 언행의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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