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에 처음 글 써보네요.
약 10년 전 총각때에 첫 월급으로 오라 va-50 인티와, 레가 플레닛 cdp, 탄노이 식서스 607을 들여놓고, 한참 듣다가, 3년쯤 후에 앰프만 쿼드 44, 606으로 바꾸었습니다.
그 후 결혼도 하고 하며, 신경 못 쓰고 지내다가, 요새 다시 음악 좀 듣고 있는데...
집에 오는 오디오 좀 하시는 분들마다 다들 스피커 업글하라고 하시네요.
마침 이사를 계획중이라, 예산이 좀 생길 듯 한데, 100만원 내외로 스피커 업글한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이사갈 집이 50평 대인데, 마루에 놓아야 해서 톨보이가 나을 듯 하고, 너무 오래된 중고는 좀 꺼려지네요(주변에서 여러분이 GRF 메모리나 아덴 들여놓으라는 분이 많으신데, 그렇게 오래된 모델은 좀 그렇습니다.)
저는 클래식 실내악 5: 대편성2: 팝, 재즈, 가요 3 정도의 비율로 듣습니다.
B&W(모델 모름) 들어보았는데 상당히 괜찮았고, 같은 쿼드 사의 21L이나 22L은 어떨까요.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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