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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트 테이프를 버리지 못하겠네요~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14-05-26 23:27:51
추천수 74
조회수   4,511

제목

카세트 테이프를 버리지 못하겠네요~

글쓴이

류낙원 [가입일자 : 2003-07-21]
내용
고등학생 시절 열심히 듣던 카세트 테이프들을 아직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군대가기 전까지는 워크맨 등에 넣어서 들었는데 제대 후에는 주력이 CD로 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30년 세월히 훌쩍 흘렀습니다만 가끔씩 생각 날 때 꺼내서 들어보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추억에 빠져듭니다.

오래전에 시골집에 설치했던 미니컴포넌트 마란츠 CR-700 세트가 한동안 창고 속에 있었는데 이번에 데크만 떼 내어 거실 시스템에 붙였습니다. 기능도 다양하고 음질도 제 귀에는 충분히 좋습니다. 물론 장터에 나와있는 31만원짜리 티악 8030S 데크가 탐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다른 시스템은 뭐 맨날 똑 같습니다~

인티앰프 데논 PMA-2000AE
튜너 데논 TU-1500AE
유니버샬 플레이어 마란츠 DV-8400
턴 테이블 프로젝트 오디오사 우드 2.9
스피커 B&W 704













*사실은 앰프와의 매칭을 위해 마란츠 플레이어를 내치고 데논 제품을 들이고 싶어 사진을 찍었는데 겸사겸사 갤러리에 글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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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2014-05-27 10:38:56
답글

저도 고등학교시절 페페로메로의 연주 테이프를 주구장창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테이프는 결국 늘어지더군요. 테이프 음원의 한계는 역시 내구성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뒤로는 CD를 신봉하게 되었지요 ...

권오성 2014-05-27 13:33:31
답글

저도 중학교 때부터 모았던 테이프들이 350여개 있는데..
하나 하나 사연을 가지고 모은 것이라 한때는 재산목록 1호였더랬습니다.
포터블 카세트에 Y케이블로 연결해서 들어보니 솔직히 소리는 영 아니더군요...^^;
데크를 하나 구할까 싶다가도 그 사이 이미 게으름이 몸에 배어 그마저도 엄두가 안납니다.

대신 차가 아직 구형이라 데크가 있어서 출퇴근 시간에 오며 가며 한 곡씩 듣는데
차 안에서 들을 때는 음질의 좋고 나쁨보다는 음악 자체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음악 듣는 데 꼭 음질을 논할 필요가 없음을 느끼게 됩니다.

홍상현 2014-05-27 15:38:12
답글

향수가 음질보다 더 위대한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학창시절 라디오에서 어렵게 녹음했던 테입들을 모두 버린 것이 지금도 큰 후회 중입니다.
당사 CD 비슷한 음질에 녹음 편하고 편집 아주 쉬었던 MD 때문에 테입들이 모두 쓰레기통행이 되었었죠.
지금은 MD도 더 이상 녹음은 않하고 가끔 꺼내 향수에 젖는 매체가 되어 버렸네요.

류낙원 2014-05-27 16:17:40
답글

*그렇찮아도 테이프 들으면서 늘어나 못쓰게 되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달리는 차 안의 음악실이 최고이죠~ 음질 쫓다가 음악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늘 생각하겠습니다^^

*저는 연애할 때 라디오 녹음하여 지금 아내에게 보내 주곤 했었습니다. 제 책상 서랍 속에서도 샤프 MDP가 들어 있어요~~

홍성호 2014-05-27 19:16:48
답글

류낙원님,
데논 앰프,튜너와
마란츠 미니 카세트 데크 가지고계시는군요.
데논 앰프는
6~7년전
크릭의 에볼루션,마란츠의 PM 8003 과 함께
엔트리 레벨 인티앰프중 가장 인기가 많고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었죠.
(저도 2008~2009년에 크릭의 에볼루션 앰프를 사용한바있습니다.)
저는 카세트데크를 오래전부터 사용하였고
그리고 지금도 애용합니다.
1980년대 초반부터
많은 자작 카세트테이프를 만들어
듣기도하고 동료,친지들에게 나누어주었죠.
지금도 그때만든
오리지날 마스터 테이프가 무려 200개나 있습니다.
CDP 를 주로 듣기때문에
테이프를 듣는 시간이 지금은 적지만
아직도 가끔 듣습니다.
카세트데크는 롯데전자 제품만 애용했는데
현재는 1991년에 구입한
LCW 7500 이라는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고있습니다.
2001년경에 헤드뭉치를 한번 갈았죠.
지금도 매우 생생하게 잘 재생됩니다.
외관도 5~6년된 중고로 보일정도로 깔끔합니다.
CDP 만큼은 아니지만 잡음도 거의 없고
맑고 스테레오감이 아주 좋게 잘 재생됩니다.
일제 카세트 데크 만은 못해도
롯데전자에서는 음질,성능이 좋은 제품이죠.

이승훈 2014-05-28 13:59:38
답글

저는 어렸을 때도(실제로 초등학교 때부터) LP/CD를 사서 공테이프에 녹음해서 들었었죠....아마 공테이프 구입 개수만 500개를 넘지 않았을까 하는....주로 현재 와이프인 여자친구에게 구워준 것도 100개는 족히 넘고...하지만 데크는 이미 10년 전에 처분하고 테이프에 있던 음원도 모두 디지털로 개비한지가 오래되었는네요...창고에 놔뒀던 테이프를 최근에 다 버리고 이제는 cd도 안 듣고 dac로만 음악을 듣고 있네요...스마트폰에서 푸바곤으로 원하는 음악 찾아서 듣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yhs253@naver.com 2014-05-28 18:52:59
답글

카세트 하니 생각나는게...
회사에서 사내 연애할때 집사람의 고장난 카세트테이프 레코더를 고쳐줘서 장인께 점수따고...지금도 처가에 가면 고장난것은 모두 내몫이라는..처남이 셋이나 있는데~~~

류낙원 2014-05-29 09:40:11
답글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카세트 테이프에 대한 추억들이 한둘씩은 모두 있네요^^

한홍섭 2014-06-27 09:32:05
답글

저두 창고에 한박스테이프로 봉한체 보관중(?)입니다. 고등학교 때 녹음한것 들어보면 학창시절이 생각이납니다.
팝송녹음한것 차에서 들어보면 음질도 좋습니다. 그 때는 노멀,크롬,철 종류가있었지요. 제차는 11년된차라서 카세트가 붙어 있거든요. 많이 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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